영화 '앙상블'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김남길이 제작 관련 뒷 얘기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최근 녹화에서 김남길은 ‘앙상블’ 출연자인 ‘올림푸스 앙상블’팀과 함께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촬영 뒷 얘기 등을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후기도 소개했다.

김남길은 ‘앙상블’을 최초의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로 소개했다. 영화는 클래식계의 젊은 음악인인 올림푸스 앙상블팀 7명이 틀을 깨고 대중과 소통하는 과정을 여과 없이 담았다. 진솔한 대화, 아름다운 영상, 감동적인 연주는 극을 보는 재미다.

이날 녹화는 약 4시간 여에 걸쳐 이뤄졌다. 녹화에 앞서 김남길은 스태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고 말을 걸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스태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녹화가 시작된 뒤에는 매너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앙상블’ 출연진을 배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던 것. 이로인해 현장 관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앙상블 출연진은 영화에 담았던 음악을 스튜디오에서 생생하게 연주하기도 했다. 스태프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기분좋게 만들었다고 알려진다.

이날 녹화에서 김남길은 앙상블 제작 계기와 함께 출연진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 소집 해제 후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방청객과 인터뷰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