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이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에 짓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531가구로 이뤄진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학원가 및 교육연구 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학교부지도 예정돼 있다.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인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업용지가 가까운 점도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청•전남지방경찰청 등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남악중앙시장, 롯데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국도2호선 남악IC가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한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사생활을 보호한다”며 “무엇보다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절약 습관을 키우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난방에너지절감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도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단지 내 생활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 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남악신도시 분양시장은 이번 오룡지구 첫 공급을 계기로 5년여 만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1만여가구, 인구 2만5,000여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3,200여 가구의 분양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대형사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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