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중 아빠 철수로 분한 차승원(오른쪽)과 딸 샛별을 연기한 엄채영 스틸컷. /NEW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중 아빠 철수로 분한 차승원(오른쪽)과 딸 샛별을 연기한 엄채영 스틸컷. /NEW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유쾌한 차승원표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의 스틸이 공개됐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다. 배우 차승원과,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럭키’(2016)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측은 유쾌한 코미디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철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비주얼과 달리, 소시지 하나에 온 힘을 쏟는 순수한 반전 매력이 철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마른하늘에 벼락처럼 뚝 떨어진 딸 샛별의 어른보다 더 의젓하고 당찬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철수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코믹 장르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차승원과 천재 아역 엄채영의 만남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일 박해준(왼쪽)과 전혜빈 스틸컷. /NEW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일 박해준(왼쪽)과 전혜빈 스틸컷. /NEW

개성 넘치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박해준과 전혜빈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나 깨나 형 철수 걱정뿐인 동생 영수로 분한 박해준은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 실생활 코믹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럭키’에 이어 이계벽 감독과 재회한 전혜빈은 철없는 남편 영수를 꽉 잡고 사는 은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임팩트 있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올 추석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추석 연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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