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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케미 장인’ 박정민, 이번엔 마동석·정해인이다
2019. 11. 25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할 박정민(위·아래 오른쪽)과 마동석(위 왼쪽), 정해인(아래 왼쪽). /NEW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할 박정민(위·아래 오른쪽)과 마동석(위 왼쪽), 정해인(아래 왼쪽). /NEW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어떤 배우와 만나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 박정민이 이번엔 마동석, 정해인과 만난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을 통해서다.

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2018)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오진태 역을 맡아 이병헌(김조하 역)과 난생처음 만난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 342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바하’(2019)에서는 이정재와 대척점에 선 미스터리한 인물 나한으로 분해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브로맨스 케미’의 진수를 선보여온 박정민은 ‘시동’을 통해 마동석과 ‘적수 케미’, 정해인과는 ‘절친 케미’로 환상의 호흡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이 연기한 반항아 택일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기질 탓에 여기저기 매를 벌고 다니기 일쑤인 인물이다. 박정민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만난 상상도 못한 적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으로 분한 마동석과 하나부터 열까지 부딪히는 ‘상극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택일의 둘도 없는 절친 상필 역을 맡은 정해인과는 때론 짠하게, 때론 유쾌하게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절친 케미’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동석은 박정민에 대해 “누구와 연기하더라도 본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영리하고 좋은 배우”라고 극찬을 보냈다. 정해인도 “예전부터 박정민의 팬이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정민과 마동석, 정해인의 특별한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시동’은 12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