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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스칼렛 요한슨·마고 로비·르네 젤위거, 2월 극장가 채울 할리우드 스타들
2020. 01. 31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2월 극장가를 책임질 스칼렛 요한슨(왼쪽)과 르네 젤위거(오른쪽 위), 마고 로비. /네이버
2월 극장가를 책임질 스칼렛 요한슨(왼쪽)과 르네 젤위거(오른쪽 위), 마고 로비. /네이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2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운다.

2020년 새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부터 마고 로비, 르네 젤위거까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의 작품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은 오는 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조조 래빗’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극 중 스칼렛 요한슨은 위험천만하고 광기 가득한 전쟁의 공포 속, 아들 조조의 순수함을 지켜 주기 위해 노력하는 로지로 분해 다정하지만 강인한 면모를 모두 지닌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조 래빗’과 ‘결혼 이야기’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워, 작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고 로비의 컴백도 기대를 모은다. DC 코믹스의 올해 첫 작품인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 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다. ‘조조 래빗’과 같은 날 개봉한다.

마고 로비는 매력적인 빌런에서 여성 히어로로 거듭나는 할리 퀸으로 분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 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한층 역동적이고 화려한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주디’ 속 르네 젤위거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월 개봉한다.

르네 젤위거는 할리우드의 영원한 스타 주디 갈랜드로 분한다. 르네 젤위거는 헤어, 메이크업과 더불어 실제 인물을 스크린에 녹여 내기 위해 입 모양, 눈짓, 손끝에 이르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열연으로 주디 갈랜드를 완벽 표현,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변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과 마고 로비, 그리고 르네 젤위거. 2월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세 배우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