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육성재, 최원영, 황정음이 출연하는 JTBC 첫 수목극 '쌍갑포차'가 5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사진 좌측부터) 육성재, 최원영, 황정음이 출연하는 JTBC 첫 수목극 '쌍갑포차'가 5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올해 JTBC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5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쌍갑포차’는 지난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8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에 방영 전까지 사전 제작 드라마를 목표로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쌍갑포차’(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는 월메이드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JTBC 첫 수목드라마로,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동명 웹툰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쌍갑포차’는 황정음의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극중 황정음은 까칠하면서도 사연 있는 쌍갑포차 이모 월주 역을 맡았다. 그간 ‘로코 여신’으로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방출했던 황정음이 ‘쌍갑포차’를 통해선 색다른 결의 연기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황정음의 옆자리는 육성재가 채운다. 극중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맡아 황정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기에 JTBC ‘SKY 캐슬’, KBS2TV ‘닥터 프리즈너’, SBS ‘녹두꽃 등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최원영이 쌍갑포차 관리자 귀반장 역으로 출연해 힘을 더한다.

이밖에도 감초 연기 1인자 이준혁이 저승사자 염부장 역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신예 배우 정다은이 갑을마트 보안요원 여린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한편 ’쌍갑포차‘ 제작진은 “드라마화가 결정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쌍갑포차‘는 고퀄리티의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촬영 종료 후 첫 방송까지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쌍갑포차‘ 첫 방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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