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낮과 밤'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이신영 /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tvN '낮과 밤'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이신영 /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KBS2TV ‘계약우정’을 통해 첫 주연 행보를 마친 이신영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20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낮과 밤’을 통해서다.

20일 한 연예매체는 “이신영이 최근 ‘낮과 밤’ 출연을 확정짓고 대본 리딩 자리에 참석, 차기작 행보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낮과 밤’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한 것이 맞다”며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을 비롯해 설현, 이청아 등이 캐스팅돼 2020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낮과 밤’은 5월 본격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다.

극중 이신영은 매력적인 비주얼을 갖췄지만 순둥이 반전 매력을 지닌 서울지방 경찰청 특수팀 경위 역을 맡았다.

최근 이신영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신영은 2018년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로 데뷔해 TV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켰다. 지난 2월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 분)의 5중대 대원인 박광범 역을 맡아 믿음직스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기세를 이어 이신영은 단막극 KBS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주연으로 급부상, 고등학생 박찬홍 역을 맡아 예리한 추리력으로 극의 핵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보이며 성공적인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공개된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선 4위에 등극하며 대중의 관심도 역시 입증 받았다.

연기력과 화제성을 모두 갖추며 2020년 대세 배우 대열에 합류한 이신영. 그가 ‘낮과 밤’을 통해선 어떤 모습을 또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