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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엄정화, 5년 만에 스크린 컴백… ‘오케이 마담’에 쏠리는 기대
2020. 06. 24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으로 돌아온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으로 돌아온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엄정화가 돌아온다. 유쾌한 코미디와 쫄깃한 액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배우 엄정화부터 박성웅‧이상윤‧배정남‧이선빈 등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엄정화의 스크린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5년 만이다. 극 중 엄정화는 찰진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을 연기한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댄싱퀸’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몽타주’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오케이 마담’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케이 마담’이 유쾌한 웃음과 반전 액션을 앞세워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오케이 마담’이 유쾌한 웃음과 반전 액션을 앞세워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앞서 ‘오케이 마담’ 1차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과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박성웅 분)이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탑승에 성공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들뜬 마음도 잠시,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하는 테러리스트 철승(이상윤 분)의 등장으로 영화의 분위기는 완전히 바뀐다. 특히 비행기 납치범의 공격을 막아내는 미영의 모습과 ‘숨겨진 본능이 깨어난다’는 강렬한 카피가 평범하게 보였던 미영의 반전 액션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배정남 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은 허를 찌르는 웃음을 유발하고, 신분을 숨긴 채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미스터리한 승객(이선빈 분)의 수상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정화는 제작진을 통해 “매 순간 배우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 자체가 평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였다”며 ‘오케이 마담’의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떠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올여름 유일한 액션 코미디로 시원한 웃음을 예고하는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