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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오케이 마담’, 귀엽고 사랑스러운 ‘박성웅’이 온다
2020. 07. 02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박성웅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허당’ 코믹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스러운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 색다른 얼굴을 예고한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영화 ‘안시성’,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통해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그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아내 미영(엄정화 분)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으로 분해 스크린에 돌아온다.

박성웅은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석환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와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극중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의 반전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진지한 얼굴 속 숨겨진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전망이다.

박성웅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시도했고, 스태프들도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면서 “코믹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오케이 마담’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케이 마담’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은 “강한 인상을 가진 박성웅이 사랑스러운 연하 남편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영화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 시켰다”며 박성웅의 열연에 만족감을 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성웅의 새로운 얼굴은 8월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