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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줌인
이장우, 흥행 3연타 성공시킬까
2020. 07. 07 by 이민지 기자 sisaweek@daum.net
약 1년 만에 KBS2TV 주말연속극을 택한 이장우 / KBS 제공
약 1년 만에 KBS2TV 주말연속극을 택한 이장우 / KBS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이장우가 약 1년 만에 KBS2TV 주말연속극에 돌아온다. 과연 그가 필모그래피에 흥행작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까.

2016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장우는 2018년 1월 전역, 지난해 3월 종영한 KBS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으로 제대 후 첫 행보를 보이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MBC ‘장미빛 연인들’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최고 시청률 49.4%(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소위 대박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극중 이장우는 핵심 남자 주인공 왕대륙 캐릭터를 맡아 부드럽고 젠틀한 매력을 살려내며 복귀와 함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기세를 이어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이 종영한 지 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MBN ‘우아한 가’로 또 한 번 흥행을 이뤄내며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MBN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다. 

지난해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우아한 가'로 또 한 번 흥행을 성공시킨 이장우 / MBN '우아한 가' 방송화면
지난해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우아한 가'로 또 한 번 흥행을 성공시킨 이장우. / MBN '우아한 가' 방송화면

2연속 흥행을 이뤄낸 이장우가 2020년 KBS2TV 주말연속극에서 그 진가를 또 한번 발휘할 수 있을까. 9월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주말연속극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아 서로에게 정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방영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 타인이었던 삼광빌라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며 가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뿐인 내편’ 홍석구 감독과 이장우가 재회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극중 이장우는 건축가 우재희 역을 맡았다. ‘우재희’는 대기업 회장 우정후(정보석 분)의 아들로, 아버지와 불화로 대학에 입학한 이후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집안과는 별개로 보란 듯이 자란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장우는 진기주(이빛채운 역)와 러브라인을 그려낸다.

‘오! 삼광빌라’ 제작진은 “믿고 보는 주말극 프린스 이장우와 최근 핫한 대세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진기주의 시너지가 주말 안방극장의 흥행을 책임지는 커플 케미로 완성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무더운 여름부터 열심히 준비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온 가족이 함께 재밌게 시청할 수 있는 요절복통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나뿐인 내편’을 시작으로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까지. 이장우가 흥행 3연타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