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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줌인
고수, 장르물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택한 이유
2020. 08. 06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배우 고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돌아온다. /OCN
배우 고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로 돌아온다. /OCN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고수가 다시 한 번 장르물로 돌아온다.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좇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극 중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으로 분한다. 김욱은 허당기 많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의 인물로 고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앞서 tvN ‘머니게임’에서 사명감 강한 경제 관료를 연기했던 고수는 차기작으로 다시 한 번 장르물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택해 이목을 끈다.

고수는 6일 제작진을 통해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택한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등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선배 허준호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먼저 고수는 “작품 선택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있었다’라는 부제에 끌렸고 ‘그들은 누구일까?’ 등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진중하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반대로 유쾌하고 밝게 풀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양면적 매력에 끌렸다”고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욱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전작 캐릭터와 달리 활기차고 밝은 매력을 가진 캐릭터여서 더욱 끌렸다”며 “김욱은 누군가의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게 실제가 아닌 영혼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연기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며 “이후 불쌍한 망자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풀어주며 그들이 좀 더 편안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현실 세계에서 도움을 준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허준호에 대해서는 “촬영장에 계신 것만으로 기운이 나고 좋다”며 “언제나 나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주는 분”이라며 강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고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휴먼 코드를 갖고 있는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라며 “그 점에 특히 매료될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특히 (제작진이) 로케이션에 공을 들여 촬영하는 내내 감탄했다”며 “시청자도 드라마를 보는 내내 배경에 감탄하며 장소에 대한 궁금증까지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