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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조제’ 한지민‧남주혁의 눈부신 재회
2020. 11. 06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배우 한지민 남주혁의 재회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조제’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우 한지민 남주혁의 재회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조제’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지난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위로와 뭉클한 감동을 안겼던 ‘눈이 부시게’ 한지민‧남주혁이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올겨울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2003년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실사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JTBC ‘눈이 부시게’를 통해 애틋한 호흡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던 한지민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다.

영화 ‘미쓰백’(2018)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드라마 ‘눈이 부시게’ ‘봄밤’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로 마음을 울렸던 한지민은 ‘조제’를 통해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에서 한지민은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에 설렘과 불안을 함께 느끼는 조제 역을 맡아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케와키 치즈루가 연기한 원작의 조제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한지민이 어떤 새로운 조제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주혁은 영화 ‘조제’로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극 중 남주혁은 솔직한 감정으로 조제에게 다가가는 영석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부터 짙은 감성까지 성숙한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공개된 ‘조제’ 포스터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한지민과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 남주혁의 감성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만히 눈을 맞추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만남을 담은 포스터는 햇빛이 쏟아지는 방 한가운데 오직 둘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책들로 가득 찬 서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가 전할 깊은 감성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재회는 12월 개봉하는 ‘조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