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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괴물 신예’ 박주현, 이젠 스크린이다
2021. 06. 08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신예 박주현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다.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가제, 감독 박동희)로 첫 주연에 나선다. /935엔터테인먼트
신예 박주현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다.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가제, 감독 박동희)로 첫 주연에 나선다. /935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실력파 신예 박주현이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다. 액션 스릴러 ‘드라이브’(가제, 감독 박동희)로 첫 영화 주연에 나서는 것. 극장가도 접수할 수 있을까.

‘드라이브’(가제)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박주현부터 김여진‧김도윤‧정웅인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극 중 박주현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거액을 벌어야만 살 수 있는 인물 한유나를 연기한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극한의 서스펜스를 그려낼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박주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tvN ‘마우스’에 이어 영화 ‘사일런스’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간수업’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배규리를 안정된 연기로 완벽 소화하며 ‘괴물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마우스’에서는 끊임없는 휘말리는 사건과 반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오봉이라는 캐릭터를 단단하게 구축시켰다. 또 고등학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한 캐릭터의 인생을 위화감 없이 그려내며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배우 이선균‧주지훈과 함께한 영화 ‘사일런스’도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이브’(가제)로 첫 스크린 주연자리까지 꿰찬 그가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드라이브’(가제)에는 박주현 외에도 김여진‧김도윤‧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먼저 김여진은 한유나를 유일하게 믿고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형사 박정숙 역을 맡았고, 한유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획사 대표 최PD는 김도윤이 연기한다. 정웅인은 한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에 나서는 나진수 국장으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