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좌)과 이철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부원장(우)이 MOU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홈앤쇼핑
김형락 홈앤쇼핑 중기지원본부장(좌)과 이철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부원장(우)이 MOU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홈앤쇼핑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중소 식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역량 제고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의왕시에서 한국식품과학연구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간 약 100개 중소 식품 협력사에 연 2회 컨설팅과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중소 식품협력사 품질체계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1년에 2회(상/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식품 판매 상품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에서는 법적 서류, 현장 위생 및 대외 RISK 예상 관리 항목 등을 컨설팅을 통해 점검한다. 협력사 교육은 식품제조원 및 판매처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대기업 공장 견학을 통해 선진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참여 예정인 업체들이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법적서류 등 디테일한 부분을 컨설팅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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