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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씨네
도경수‧원진아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 크랭크업
2022. 02. 07 by 이영실 기자 swyeong1204@sisaweek.com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크랭크업했다. 사진은 주인공을 맡은 원진아(왼쪽)과 도경수 스틸컷. /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크랭크업했다. 사진은 주인공을 맡은 원진아(왼쪽)과 도경수 스틸컷. /하이브미디어코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와 배우 원진아의 청춘멜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7일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지난 12일 전격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 분)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 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덕혜옹주’ 각본과 ‘내일의 기억’ 연출을 맡았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은 개봉 당시 시공간을 초월한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며 깊은 감성 멜로를 완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청춘멜로’의 국내 리메이크는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도경수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영화 ‘스윙키즈’부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배우로서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그는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음대생 유준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성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도경수의 옆자리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해피 뉴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원진아가 채운다. 비밀을 간직한 음대생 정아 역을 맡아 두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신예은도 함께 한다. 당찬 성격의 기악과 과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인희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크랭크업 이후 도경수는 “좋은 감독님,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현장이었다”며 “관객분들께 잊지 못할 감성을 안겨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원진아 역시 “‘정아’로 살아간 특별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음악과 사랑이 함께 있는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유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관객분들께도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후반 작업까지 힘쓰겠다”는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후반 작업 이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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