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소니 픽쳐스
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소니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홍보를 위해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애런 테일러 존슨도 함께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5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오는 19일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소니 픽쳐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소니 픽쳐스

브래드 피트는 8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됐다. 4번째 공식 내한이다. 2011년 ‘머니볼’로 처음 한국을 찾았던 브래드 피트는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까지 총 3번 한국을 방문했다. 

‘빵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3년 만의 배우 컴백을 예고한 ‘불릿 트레인’으로 팬데믹 이후 첫 한국 방문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애런 테일러 존슨도 함께 한다. 이번이 첫 내한이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도 친숙한 배우다. ‘불릿 트레인’에서는 ‘레이디버그’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았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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