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CJ ENM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7일 개봉하는 ‘공조2: 인터내셔날’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21.2%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4만4,822명이다. 

지난달 31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을 일주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육사오’(16.5%)는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헌트’(12.1%), ‘탑건: 매버릭’(11.5%) 등을 모두 제친 것으로 이목을 끈다. 추석 극장가 유일한 한국영화 신작으로, 기대작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7년 78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속편으로, 연출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이석훈 감독이 맡았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현빈‧유해진‧임윤아는 물론,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 유쾌한 코미디를 앞세워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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