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온다. /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온다. /디즈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과 ‘대세’ 손석구, 이동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강렬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영화 ‘범죄도시’(2017) 강윤성 감독이 맡아 강렬하고 힘 있는 이야기를 완성할 전망이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먼저 영화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최민식이 영화가 아닌, 시리즈에 도전해 이목을 끈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손석구, 영화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이동휘도 함께 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임팩트를 남긴 허성태까지 합류,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필리핀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형님이 전국구니까”라는 대사는 차무식이 가진 영향력과 힘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등 배우들의 탄탄한 시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다. 오는 11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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