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리마스터링’ 극장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바타 리마스터링’ 극장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걸작 ‘아바타’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극장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작품이다. 

‘아바타’가 지닌 영상 혁명의 집약체로서의 독보적 가치, 창조적 세계관에 담긴 시대와 세대를 불문한 메시지, 여기에 2022년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맞이하기 전 선행 관람으로, ‘아바타’를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3D의 화려한 귀환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3D 혁명의 시작이자 완성이기도 한 명작 ‘아바타’를 3D로 다시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IMAX‧4DX‧수퍼4D‧돌비 시네마 등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관에서 모든 상영회차가 3D로 진행된다. 여기에 4K HDR의 놀라운 기술력으로 리마스터링해 작품 고유의 스케일과 감동을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관객과 만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다시 관객과 만나는 ‘아바타 리마스터링’.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아바타’ 세계관이 전하는 메시지 

거대한 세계관 속 담겨있는 메시지적 가치를 다시 새겨볼 수 있게 된 점도 ‘아바타 리마스터링’의 ‘필람’ 포인트다. ‘아바타’를 상용어 단계까지 끌어올린 기념비적 작품인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영화적 상상력의 극단을 스크린에 실현함과 동시에,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가져온 환경 파괴를 비롯한 비극과 그 비극이 주는 경고 메시지를 극적으로 담아내며 전 인류에게 시대와 세대를 불문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아바타: 물의 길’로 가는 여정의 시작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22년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을 만나기 전 시리즈의 시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거대한 세계관을 환기하거나 새롭게 접하면서 다가올 신세계 ‘아바타: 물의 길’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부터 약 2주간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