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무선기술의 발달로 장소의 제약을 없애버린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런 무선화의 중심에 있는 블루투스LE에 대해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한 무선 세상을 만든 ‘블루투스 LE(Low Energy)’전자기기 간에 무선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블루투스 기술은 스마트폰, 스피커, 헤드셋 등 이미 다양한 IT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블루투스 LE는 기존의 블루투스 기술에서 저전력, 거리감지 기능, 신체활동측정 기능 등을 추가하고 페어링(아이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파크가 KT 신규가입을 조건으로 진행하던 샤오미 홍미노트3의 할인판매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중단이유에 대해 KT가 ‘샤오미 폰’의 국내 도입에 앞장서는 모양새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말부터, 단통법 위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KT 측은 본사가 추진한 일이 아닌데도 KT를 전면에 내세운 게 문제였다는 입장이지만, 이 부분이 해결돼도 단통법 문제가 남아있어 판매재개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KT “홍미노트3 판매, 본사 추진사업 아냐” 논란 일축앞서 인터파크는 지난 4일부터 K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파크가 KT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샤오미 홍미노트3 이제 olleh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된 샤오미 ‘홍미노트3’는 메탈 소재를 채택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고,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0.3초만에 지문을 인식하는 후면센서,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의 스펙을 갖췄다. ‘흥미노트3’는 국내에 공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합리적인 가격 대에 우수한 품질로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1만대 이상 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국내 대부분의 IT액세서리 제품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저가형 제품들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실력으로 무장한 블루투스 음향기기들은 차별화된 품질을 무기로 저가형 제품과의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LG와 삼성이 주도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실외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2015년 내내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에누리 가격비교 판매량 기준 블루투스 헤드셋은 LG가 48.6%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뒤로 삼성이 28.6%로 2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팬택이 1여년간의 법정관리기간을 끝내고 기지개를 폈다. 국내 포화된 통신시장에서 벗어나 2억5,000만 인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특성상 팬택의 부활이 힘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팬택, 성장잠재력 높은 인도네시아 발판 삼아팬택은 지난해 8월 법정관리 이후 올해 10월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인수함에 따라 부활이 공식화됐다. 이달 1일 신설법인을 출범시킨 팬택은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사업을 정조준 했다.팬택은 일단 스마트폰 20만대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중국 기업 제품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저렴한 가격과 준수한 성능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보조배터리 시장 1, 2, 3등 모두 ‘샤오미’샤오미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2015년 1월 ~ 11월 에누리 가격비교 판매량 기준 보조배터리 제품 점유율에서 샤오미 10400mAh, 5000mAh, 10000mAh 제품이 1위부터 3위까지 자리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한중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발효까지 초읽기에 들어갔다. 행정절차만 남았다는 점에서 한중FTA의 연내발효가 사실상 확정됐다. 13억 중국시장이 무역장벽 없이 열렸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마련됐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예상돼, 정책차원에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30일 국회는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연내 한중FTA 발효를 위해서는 이날 비준동의안 처리가 완료돼야 했기 때문이다. 비준동의안이 처리된다고 해도 행정절차가 남아있고, 중국 측의 사정도 감안해 사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중국 IT기기 제조업체 샤오미가 풀메탈바디에 지문인식기능, 4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홍미노트3를 24일 공개했다.샤오미는 이날 오후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폰 홍미노트3와 미패드2 등을 소개했다.먼저 홍미노트3는 전작인 홍미노트2와 달리 지문인식 센서와 메탈소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배터리도 4,000mAh라는 대용량을 장착했다.구체적인 사양은 Helio X10 processor에 5.5인치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 후면 1,3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중국 베이징 샤오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샤오미의 자회사, 계열회사, 기술 및 영업 제휴를 맺고 있는 협력사의 한국 진출에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또한 양사는 위조품 유통 근절 및 건전한 전자상거래 유지, 소비자 신뢰 강화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효율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갖추고 온라인 상에서의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샤오미가 10일 미 싱글즈 데이(Mi Singles Day)를 하루 앞두고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제품을 살짝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제품으로는 미 밴드 펄스, 2만mAh 용량의 외장배터리, 미 인이어 해드폰 프로(Mi in-Ear Headphone pro) 등 3종이다.샤오미는 우선 미 밴드 펄스에 대해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됐다고 소개했다.또 샤오미는 기존 외장배터리의 용량(1만mAh)보다 2배 늘어난 2만mAh 미 파워뱅크는 1만mAh 제품을 두개 합친 무게보다 18% 가볍다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4일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중국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강의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영록 교수는 우선 “중국 상위소득자 5,000만명의 GDP는 8만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GDP 2만5,000달러를 넘어섰다“며 중국시장의 잠재력이 높음을 강조했다.중국의 평균소득은 현재 7,000~8,000달러 사이지만, 서북쪽 지역은 1,000~2,000달러도 안되는 지역이기에 북경-베이징-난징-상하이 등 다이아몬드 형태의 대형 거점도시에 있는 인구를 중심으로 살펴야 된다는 게 정 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이재용 부회장 체재로의 행보를 시작한다. 이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삼성의 경영전반을 맡긴 했지만 그간 지배구조 이슈 등 외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던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현재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신 성장 동력이 모호해진 삼성전자에 이재용 부회장이 어떤 변화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성장, 한계 부딪혀지난 1969년 1월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1988년 11월 1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1999위안(한화 약 35만원)에 1인용 전동 스쿠터를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 가능한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를 공개했다.나인봇 미니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가격파괴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기존 1인용 스쿠터 시장에 30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하지만 앞서 샤오미가 투자한 ‘나인봇’과 그에 인수된 미국 세그웨이사의 제품은 가격이 80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TG앤컴퍼니가 출시한 스마트폰 ‘루나’가 국내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LG·애플의 독과점 구조 속에서 사실상 외면받던 중·저가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 여기엔 TG앤컴퍼니의 철학과 제품전략이 녹아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독식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부문에선 삼성·LG·애플이 영역을 나눠 차지 중이지만, 중·저가 부문에선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독무대다.애틀러스 리서치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주째 스마트폰 판매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저가 스마트폰 중 인기를 끌고 있는 루나폰의 제조사 TG앤컴퍼니가 루나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매월 1회이상, 연 내 안드로이드 5.1, 내년 상반기 중 머쉬멜로우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12일 밝혔다.TG앤컴퍼니가 지난달 4일 출시한 루나폰은 이후 3차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특히 매번 업데이트에서 구글의 최신 보안패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홍선 대표는 이날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루나폰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S/W 업그레이드는 현재까지 3차례 진행했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지난 17일, 고객 대상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SBS 파워 FM 라디오 두 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달, 롯데홈쇼핑 TV전용 앱 '바로TV'에서 롯데홈쇼핑과 연관된 에피소드를 공모해 당첨된 고객 총 90명(1인 2매)을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옴 홀에서 진행된 ‘두 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에 초대했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을 비롯해 사연공모 이벤트에 당첨된 롯데홈쇼핑 고객 총180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10일(水) 중국 심천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해 ‘2015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SK hynix Mobile Solu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미래 모바일 생태계를 함께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작년에 이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3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과 차세대 낸드플래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삼성전자의 세계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세계 2·3위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의 점유율도 하락세다. 모바일기기 시장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삼성전자다. 지난 18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태블릿PC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17%(880만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 22.6%(1,280만대)를 차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3위로 판매량은 무려 31%가 줄어들었다.◇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고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모바일 패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fitUi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fitUin(피츄인)’은 각종패션 아이템을 피팅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피츄인은 기존 비슷한 종류의 앱을 통해 구현된 3D 가상 피팅 시스템의 부자연스러운 피팅감과는 달리 실제에 가까운 착용감을 구현한 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사용자는 기본 세팅되어 있는 남녀 및 유아 모델 외에 본인의 사진을 촬영 해 다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삼성과 LG가 세탁기 파손, OLED 기술 탈취 소송으로 난타전을 벌여온 가운데, 이번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패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오는 4월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소비자들의 ‘손목’을 선점하기 위한 샤오미·화웨이·소니 등 IT공룡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한다.◇ 삼성, 사각에서 원형으로 디자인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