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서머너즈 워’가 출시 5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이용자들에게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는 유럽지역에 이어 미국 지역에서 진행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투어에 해외 이용자들이 몰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컴투스는 현지 팬들과 스킨십을 확대하고 ‘서머너즈 워’를 통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어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서머너즈 워’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현지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 최초로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 2019 서울(가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즈콘’은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Z세대 팬들이 함께 슈퍼 콘텐츠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도서관·임요환·보겸·감스트·머독·재넌·테스터훈·릴카·이설·스파이럴캣츠 등 총 30여개 팀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다이아 티비는 ▲4,000여
한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IP(지식재산권)는 뭘까? 두 말 할 나위 없이 ‘마블’이다.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을 훌쩍 넘어서며 극장가를 점령 중이다. 그렇다면 이런 세계적인 IP와 함께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떤 경험일까? 25일 NDC 2019에서는 ‘마블 배틀라인’의 이희영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디렉터는 ‘글로벌 인기 IP로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마블과의 협업 과정, 개발과 검수 과정의 여러 업무 사례 등 게임 개발 경험을 펼쳐놨다. 이희영 디렉터는 “‘마블 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한국시간 기준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MSI는 13개 지역의 올해 LoL 프로 리그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들이 세계 최고의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대회다.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5월1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진다. 우선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소재 GG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는 1일부
카카오게임즈가 ‘콘트라: 리턴즈’로 게임계에 불고 있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 열풍에 합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25일 텐센트와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를 정식 출시했다. ‘콘트라: 리턴즈’는 90년대 전자오락실을 풍미했던 최고의 액션 게임 ‘콘트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이에 지난 달 2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후 100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모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업계의 뉴트로 열풍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원이멀스와 함께 손을 잡고 VR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이자 VR 전문 콘텐츠 개발·공급 기업 원이멀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가상현실(VR) 게임 서비스와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STOVE VR’에는 원이멀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입점한다. ‘마이타운: 좀비’를 비롯해 ▲마이타운: 스카이폴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 ▲마이타운: 다이어트 스매시 ▲마
1분기 벤처기업 수출 증감률이 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줄어서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기업 수출액은 45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와 비교할 경우 2.7% 줄었다. 분기 기준 벤처 수출 증감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7년 4분기 -4.6% 이후 5분기 만이다. 벤처 수출은 199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2017년 역대 최대인 181억6,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99억9,000만달러를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자리인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판교 넥슨사옥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07년 사내행사의 일환인 소규모 비공개 발표회로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한 NDC는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 온 넥슨 및 글로벌 유명 게임사의 개발자들, 넓게는 IT 분야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 업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컨퍼런스다.시작당시 33개에 불과했던 강연은 2011년 본격적으로 공개강연으로 전환하면서
중국이 새로 공개한 판호(게임서비스 허가권) 규정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한국산 게임 진출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19일 새로운 판호 규정을 발표하고 22일부터 내‧외자 판호 접수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게임사들은 판호 발급이 불가능하다. 중국 시장에 진출해 유료 서비스를 하려는 게임은 판호 발급이 필수적이다. 판호는 게임 서비스를 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일종의 허가증이라 보면 된다. 중국 기업에 발급하는 ‘내자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구글 매출 3위에 올랐다. 펄어비스가 신규 클래스 ‘매화’와 ‘설화’를 출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지만 기존의 왕좌를 사수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23일 모바일앱 마켓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트라하’는 기존 3위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위에 올랐다. 기존 3위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안착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에서도 ‘트라하’는 4위에 올라 3위의 ‘검은사막
정부가 공공기관 유리천장 깨기에 팔을 걷었다. 앞으로 공공기관은 향후 5년 동안 여성 임원을 얼마나 임명할지 목표를 수립해 매년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임원 임명 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공기업·준정부기관은 연차별 보고서를 작성할 때 여성 임원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향후 5년간 남·여 비율을 어떻게 맞출 계획인지, 그 계획은 얼마나 충실히 실현했
오는 24일까지 구글이 선택한 인디게임부터 낙하 시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게임콘텐츠들을 국회서 만나볼 수 있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을 마련하고 개회식을 가졌다.‘글로벌 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포함한 경기·경북·광주·대전·부산 등 10개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지역별 유망 게임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유산 향유 교육 프로그램인 ‘소환사 문화재지킴이’의 올해 활동을 개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일 올해 첫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용자들과 소환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발된 40여명의 이용자들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북촌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재 보존 교육, 전통다례 등 문화 체험,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소환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카카오가 최근 넥슨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등 게임산업에 전방위적 투자확대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재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는 돌연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2019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계 감리가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카카오게임즈의 비상장 게임사들의 지분 가치 평가 문제로 금융당국의 회계감리가 길어졌고, 이에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당시 회사는 “지속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정부가 게임업체의 환불 거부 등 불공정 약관에 대해 철퇴를 가한다. 19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10개 게임업체에 불공정 약관 내용에 대한 의견서 회신을 요청했다. 공정위의 요청은 게임 환불 규정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2018년 접수된 게임 관련 피해 신고만 1만5,000건에 달한다. 청약 철회권(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약관 위반 행위의 경중과 무관하게 계정 이용 권한을 제한하는 등 약관이 조사 대상이다.특히 미성년자가 부모의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중동 최대 콘텐츠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우디에 국내 기업 진출의 길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센터 포 포럼 앤 이벤트에서 열리는 ‘2019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앤 어뮤즈먼트(SEA)’ 에 참가, 국내 실감형 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초로 개최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B2B마켓 ‘SEA’는 테마파크·아케이드 게임·어뮤즈먼트산업·극장산업 등 분야의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지난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배그)’로 연매출 1조원을 넘기는 등 신흥강자로 떠오르면서 기존 게임업계 3강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크래프톤이 올해에도 개발력 강화와 IP 확장 등 광폭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날갯짓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1조1,200억원, 영업이익 3,003억원을 달성해 1조클럽 가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2017년 매출(3,104억원), 영업이익(266억원)과 비교해보
[시사위크= 이가영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가 18일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18일 출격한 트라하는 이용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용자 상당수가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넥슨은 공지를 통해 “오전 0시 20분경부터 접속 불안정 현상이 해소되고 있으며 현재는 일부 트라하(이용자)님께만 접속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디즈니가 넥슨 인수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김정주 회장이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에게 직접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하며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알려져서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근 김정주 NXC 대표는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부인 유정현 감사 등이 보유 중인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NXC는 넥슨재팬의 지주회사로 넥슨재팬의 지분 47.02%를 갖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다. 즉, 디즈니가 NXC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출시 5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유저가 1.5초당 1명꼴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5주년을 맞아 17일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에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 당 1명의 유저가 탄생했다. 1분 당 이용자가 40명씩 늘어난 셈. 유저 60명 중 1명은 최고 레벨을 달성해 총 167만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만렙을 달성했으며, 서비스 기간 중 단 하루도 빠짐 없이 100% 출석한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