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9일·월)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상해안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19~25℃, 낮 최고기온은 27~32℃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다만, 오전에 부산과 울산은 '나쁨' 단계, 오후에는 경상도에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오늘(19일·월)까지 동해안은
비즈니스 호텔에도 ‘공홈족(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는 고객을 일컫는 신조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라스테이에 따르면 ‘공홈족’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이용률이 4배 이상 증가했다.최근 ‘공홈족’이 증가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이 다른 여행사(OTA)의 상품과 비교해도 가격과 혜택 면에서 매력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숙박업계에 따르면 실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이용객들에게는 △회원 할인 특가 △10박 투숙 시 1박 무료제공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
# 종일 전공 수업으로 가득 찬 대학생 A씨는 급히 택배를 보낼 일이 생겼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1~2일 정도 소요될 뿐 아니라 택배기사를 만나려면 시간과 장소를 정해 수업시간 중간에 나와야만 했다. A씨는 택배기사를 기다리는 대신 점심 시간을 이용해 캠퍼스 내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찾아가 상품을 맡기기로 했다. 단 1분만에 접수를 마친 A씨는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다음 수업 강의실로 향했다.# 아침 7시에 출근길을 나서는 B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옷을 반품하기 위해 택배 앱(App)을 켰다. 반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2일·월) 날씨는 전국에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서해안,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서쪽지방 내륙과 경상 서부에는 낮 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제 9호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오늘날씨는 아침 최저기온 24~28℃, 낮 최고기온은 29~34℃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6m, 남해상에서 4
가격경쟁력이 최대 특장점인 LCC는 그동안 안전성에 대해선 못미더운 시선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선입견이 굳어진 측면도 있지만, 실제로 비용 최소화를 추구하다보니 뛰어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LCC업계에서는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에어부산은 최근 국내 LCC업계 최초로 ‘정밀 접근 착륙절차(RNP-AR, Required Navigation Perfor
한국 1인칭 슈팅게임(FPS) 게임의 시초 ‘스페셜포스’로 잘 알려진 1세대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옥까지 매각하며 고군분투중인 드래곤플라이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까. ◇ 드래곤플라이, VR사업 확장 잰걸음 기자는 지난 5일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의 ‘VR MAGIG PARK’ 건국대점을 찾았다. ‘VR MAGIG PARK’는 드래곤플라이가 운영중인 VR테마파크다. 드래곤플라이는 올 1월 서울 신도림에 300평 규모의 ‘레노버
국내 최초로 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1호 입국 면세점’의 영광을 안게 된 에스엠면세점(SM면세점)이 실적 반등의 터닝포인트를 맞을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국장 들어간 에스엠, 적자 고리 끊을까‘무늬만 중소·중견기업’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스위스 듀프리의 입찰 참여로 논란이 일었던 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3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동편과 서편 그리고 제2터미널 중앙, 총 3곳에 국내 최초의 입국장 면세점이 영
중견 패션그룹 케이투코리아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거품이 빠진 아웃도어의 구멍을 메워야 할 골프웨어 ‘와이드앵글’ 마저 변변치 못한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골프 시장 호황에도… ‘와이드앵글’ 첫 적자케이투코리아가 꺼져버린 아웃도어 거품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은 모양새다. 지난해 '케이투코리아'의 연매출은 3,088억원. 이는 국내에서 아웃도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2012년(5,020억) 당시 보다 39% 가량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1,300억원에 달했던 영업익은 4분의 1 수준인 337억
“쏘카와 타다를 박살내자!”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쏘카’ 서울사무소 앞에 몰려든 서울개인택시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외친 구호다. 이들은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 중인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서비스 중단 및 퇴출을 촉구했다.지난해 카풀 서비스에 거세게 반발했던 택시업계의 시선은 최근 타다로 옮겨가고 있다. 타다에 반대하는 집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도로 위 현장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잇따른다. 이에 타다는 지난달 타다 드라이버 및 승객에게 위협을 가한 택시기사를 고발 조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올해도 전통문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행복전통마을은 오는 4일부터 구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숙박고객 대상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구체적인 체험 내용은 ▲400년 전통 종갓집 레시피를 바탕으로 ‘안동 국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졸당 종가 국수 밀기 체험’ ▲안동지역 전통 궁중반찬으로 알려진 북어 보푸라기를 만들기 체험 ▲고추장 담아보기 체험 ▲한옥 및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추억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동탄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SRT 출근열차의 운행이 2년만에 재개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8일부터 동탄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SRT 출근열차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SRT 출근열차는 지난 2016년 12월 도입됐다가 이용 승객이 적어 2017년 4월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동탄2 신도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됐다. 국토부는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 측과 논의한 끝에 출근열차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출근 열차는 평일 오전 7시 38분 편도로 한 차례만 운행된다. 동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부산 해운대구 특급호텔 중 하나인 그랜드호텔의 수영장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17분쯤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6층 수영장 유아용 풀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A군(13)의 사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왼쪽 팔이 바닥면과 첫 번째 철제계단 사이에 낀 채 물속에 잠겨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수영장 이용객이 A군을 발견해 안전관리요원과 함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A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이 은행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문제는 역시 ‘돈’ 때문이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김포공항·청주공항 은행영업점 사업권 입찰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기존 사업자인 신한은행·우리은행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입찰이 6차례나 유찰되며 끝내 새 주인을 찾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임대료를 둘러싼 한국공항공사와 은행의 입장 차가 현격해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존 계약기간은 이미 기간이 만료된 상황. 다만 한국공항공사와 두 은행은 공항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설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에코백을 무상 제공하며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한다.맘스터치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서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박효양 과장,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강동 이주현 상임이사, 명일전통시장협동조합 윤여종 이사장, 고분다리전통시장협동조합 이헌영 이사장, 맘스터치 박상배 운영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위한 에코백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강동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맘스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25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 맺은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공공 와이파이는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해 통신사에 상관없이 100Mbps의 속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은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됐다.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창업주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뒤숭숭한 연말을 보낸 ‘여기어때’가 좀처럼 분위기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다량의 고객 이메일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발생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2017년 99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바 있음에도 여전히 고객 정보 관리에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년 만에 또 터진 고객 정보 유출 사고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심기일전을 노리던 여기어때가 새해 첫날부터 구설에 휩싸였다. 1일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12월 31일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통지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겨울시즌을 맞아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가 본격 개장한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것으로, 가든파이브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 겨울철 도심 속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오는 21일 낮 12시에 개장하는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는 가든파이브라이프 1층 중앙광장에 조성된다. 1회 최대 4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1,350㎡(30X45m) 규모의 특설 링크다.야간에는 중앙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12m 높이의 대형 트리와 다양한 장식물이 건물을 밝혀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은행·환전소 없는 공항? 쉽게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다. 그런데 어쩌면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에서 은행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최첨단 기술이 도입돼 은행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높은 임대료로 ‘공실’이 발생할 위기에 처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의 은행영업점 및 환전소 운영 사업권 입찰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존 사업권 계약이 곧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입찰에 나선 은행이 없어 모두 유찰됐다.사업권 입찰이 진행 중인 곳은 국내선A, 국내선B, 국제선 등 총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른 아침 행사장 매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내 줄이 형성됐고, 앞뒤로 선 이들은 오늘 공연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유명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보러온 것 같은 광경이지만, 줄을 선 이들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70~80대 어르신들로, 매표 개시 1~2시간 전에 나온 분도 계셨다.31일 서울 종로 낙원상가 4층에 위치한 ‘실버영화관’에선 오전부터 어르신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종로구청 주최, 사회적기업 ‘추억을파는극장’이 주관한 이벤트성 행사 락희거리축제(가칭 ‘송해 장가가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이르면 내년 5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이 입국장에서 면세품을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9일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5월 개점을 목표로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입국장 면세점 위치와 사업자 및 판매품목 선정을 포함해 임대료, 임대수익 사회 환원 방안 등에 관한 연구가 이뤄진다.공사는 올해 연말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2월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4월에 사업자가 정해지면 5월 말부터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현재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