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현우진 기자] 5월 자동차산업은 수출 증가·내수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친환경차와 유럽지역 수출 확대가 눈에 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통해 업체별 5월 자동차 수출·내수·생산 실적을 발표했다.5월 완성차 수출은 판매량 22만1,237대·판매액 3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금액 기준 3.6%, 수량 기준 2.1% 증가한 수치다.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북미에서는 수출액이 9.9% 감소했지만 EU(33.2%)와 기타유럽(61.8%) 등 타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작년
[시사위크|고양=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소형 SUV ‘코나(KONA)’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그간 일부 해외시장에서 전략적 소형 SUV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나 공개 행사가 열린 것은 1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다. 이날 행사 규모는 현대차가 코나에 거는 기대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이 대거 출동했고, 상당한 규모의 외신도 초청했다. 이날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이날 직접 코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로 출시한 G4 렉스턴에 전력을 쏟고 있다.쌍용차는 오는 21일까지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의 아트리움 광장에서 G4 렉스턴 차량 전시를 실시한다. 쌍용차 측은 “LOEL(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을 지향하는 G4 렉스턴의 타깃 고객층에 가장 어울리는 전시공간”이라고 밝혔다.전시 뿐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G4 Time 포토이벤트’는 신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G4REXTON, #GREAT4REVO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말이 있다. 그렇다. 1등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1등을 원하고,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하지만 때로는 1등을 향한 경쟁보다 더 큰 관심을 끄는 일들이 있다. 프로축구로 치면, 이른바 ‘강등권 탈출’ 전쟁이 그렇다. 1등 싸움 못지않게 처절한 경쟁을 볼 수 있다.◇ 신차 출시=꼴찌 탈출?국산 자동차업계의 압도적 1등은 현대자동차다. 그 뒤는 기아자동차가 잇고 있다. 이들의 판매실적은 나머지 3개 업체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수준이다. 자연스럽게 국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엽소 확충 및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이번 공개채용은 오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자신이 근무하기 원하는 대리점에서 직접 면접을 보게 된다.쌍용차는 이번 오토매니저 채용과 함께 대형 전시장을 추가 오픈해 더욱 쾌적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G4 렉스턴 출시로 증가하는 영업인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와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한다.포스코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서 쌍용자동차의 신차 ‘G4렉스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객사제품을 위해 회사 앞마당까지 내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G4 렉스턴은 차체 프레임에 1.5기가파스칼(GPa)급 포스코 기가스틸을 적용했으며, 590메가파스칼(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63%까지 확대해 안전과 경량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야심작 G4 렉스턴이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평가에 해당한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의 내수는 감소했지만 수출·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모델의 성패와 신차효과에 업체별 명암은 극명하게 갈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17년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완성차 수출대수는 24만2,416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와 대형차가 선전하고 SUV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 북미와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했다.쌍용차는 웃지 못했다. 주력 모델인 티볼리의 부진으로 수출이 37.1% 감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직장인들을 위해 ‘여름 산타’로 변신한다.쌍용차는 15일, ‘한 여름의 산타클로스 프로젝트: 쿨서머 딜리버리(Cool Summer Delivery)’ 행사를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됐다.산타의 특별한 간식 배달을 원한다면,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근무지 및 신청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쌍용차는 오는 8월 6일까지 세 기간으로 나눠, 총 90팀에게 오토매니저가 직접 간식을 배달할 예정이다.특히 간식과 함께 찾아온 오토매니저로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티볼리는 쌍용자동차를 기나긴 적자터널에서 탈출시킨 ‘효자’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최근 묘한 긴장감이 티볼리를 감싸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 맏형 현대·기아차의 본격적인 견제가 시작된 것이다.◇ 소형 SUV 시장 최강자 티볼리티볼리는 2015년 많은 기대 속에 등장했다. 특히, 아픈 기억이라 할 수 있는 해고자 문제가 역설적이게도 티볼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을 키워줬다.시장의 반응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티볼리는 출시 첫해 내수시장에서만 4만5,021대
rows="3" cols="50">[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총 1만1,071대(내수 8,346대, 수출 2,7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이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5월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의 대기수요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수판매도 G4 렉스턴 사전 대기 수요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6%의 감소세를 나타냈다.하지만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가 5,000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쌍용Family 무한사랑 페스티벌’이벤트를 실시한다. ‘쌍용Family 무한사랑 페스티벌’을 통해 차종별로 인기 선택사양을 할인 또는 무상제공 된다. 또 다양한 구매자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매 부담을 줄여 준다.특히 티볼리 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티볼리 브랜드는 물론 코란도C를 구매할 경우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달부터 출고되는 G4 렉스턴은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한다. 선수율 없이 최대 72개월 장기저리(4.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을 찾아 준 내방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G4 렉스턴 출시 기념 이벤트 ‘Great to see you’는 전국 200여개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명은 G4 렉스턴의 위대한 4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행사는 2일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G4 렉스턴으로 제2의 티볼리 돌풍을 기대하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선다.쌍용차는 G4 렉스턴 등 신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 GHOST(고스트)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GHOST는 완벽한 자동차와 고객만족을 향한 쌍용차의 혼과 열정, 보이지 않는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도 함께 선보였다.다양한 신차 소식을 전달하는 G4 렉스턴 뉴스, G4 렉스턴 개발 담당자들이 직접 전하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쌍용차는 24일,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양산체제 돌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조립3라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G4 렉스턴의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쌍용차 임직원들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했으며, G4 렉스턴의 성공을 염원하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G4 렉스턴이 티볼리의 기세를 이어가주길 바라는 쌍용차의 바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송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야심찬 신차 G4 렉스턴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돌풍을 일으키며 쌍용차를 적자의 터널에서 탈출하게 만든 티볼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쌍용차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G4 렉스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G4 렉스턴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은 물론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문화 소비를 즐기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LOEL(Life of Open minded, Entertainment, Luxury)’을 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500대 기업 CEO 가운데 일명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비중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 CEO 480명의 출신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218명으로 48.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년 전에 비해 2.6%p 감소한 수치다. 서울대가 0.3%p,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2.1%p, 0.2%p 줄었다.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7.4%(122명)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쌍용차는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 캠페인에는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쌍용차노조 산업안전실 및 건강보건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쌍용차 노사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캠페인 뒤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5년은 쌍용자동차의 변화가 시작된 해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티볼리가 2015년 1월 본격 출시됐다. 이어 3월에는 쌍용차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영업부문장으로 있던 최종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이다.감각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과 부담 없는 가격의 ‘신차’ 티볼리.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현대자동차와 중국 화태자동차를 거치며 40년 넘게 자동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최종식 사장. 둘의 조합은 쌍용차를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탈출시켰다.티볼리는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한국에서 분주한 날들을 보냈다. 새로운 도약을 이룬 쌍용차를 적극 응원하며, 한 단계 더 높은 비전을 제시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다.마힌드라 총괄회장이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2년 전, 티볼리가 론칭했을 때다. 이후 티볼리는 기대 이상의 대성공을 거뒀고, 쌍용차는 기나긴 적자터널에서 탈출하는 등 재도약을 이뤄냈다.덕분에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다시 한국을 찾은 올해, 쌍용차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이에 마힌드라 총괄회장도 분부한 일정을 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