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오는 4월 정식 출시한다. 수차례 정식 출시를 연기해온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앱 아이템 등은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약 3,200만명 회원들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6,000개, 다이어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각 국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게임‧IT 기업들도 우크라이나 지원을 시작한 만큼 업계 전반에 지원 움직임이 확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IT 업계가 글로벌지원단체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이사회’를 통해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긴급 의료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및 주변국의 부상자 응급 치료 키트 배포, 원격 의료 교육 제공, 구호활동을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라스트 마일’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 7조원 규모의 라스트 마일 시장… 수익‧혁신 모두 잡는다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라스트 마일 사업이 격전지로 부상한 데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도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라스트 마일은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물류 배송
네이버가 개학 첫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격수업 전환 등으로 혼란을 빚고 있는 교육현장 지원에 나선다. 기존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니즈 등을 대거 반영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4일 자사의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의 합작법인 젭(ZEP)이 서비스하는 동명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연동해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젭은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가상공간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텍스트 채팅, 음성‧화상 대화를 할 수 있
컴투스가 웹3.0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온 블록체인 사업을 발판 삼아 올해 웹3.0 게임 시장을 공략하고 장기적으로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와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연계한 오픈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3일 자사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 경험 등과 블록체인 사업을 접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웹3.0 게임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웹 3.0은 웹2.0의 차세대 웹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의 탈중앙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알체라와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의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올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일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와 설립한 VJ의 사명을 플레이스에이에서 ‘팔라’로 변경했다. 팔라는 지난 2020년 설립된 JV로 누구나 쉽게 크립토 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웹3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팔라는 기존 AI 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서
위메이드가 글로벌 투자부문을 지휘할 인사를 영입했다.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나가려는 행보다.위메이드는 2일 글로벌 투자부문을 신설하고 총괄에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다드차타드(SC) PE 코리아 대표, 유럽계사모펀드(PEF) CVC 캐피탈 한국 대표 등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투자업계 경험을 쌓아온 인사다.또한 SK텔레콤(SKT)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PP) 그룹장, SK 스퀘어
넥슨지티와 합병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넷게임즈가 ‘한국판 원신’을 개발한다. 개발력을 키우고 있는 콘솔을 비롯해 PC온라인,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 시동넷게임즈는 최근 개발 신작 ‘프로젝트 DW’의 채용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 DW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모험이 가득한 오픈월드에서 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들의 합병으로 적잖은 규모의 중견 게임사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넥슨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의 흥행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멀티플랫폼 개발‧서비스 노하우 녹인다… 인력 대이동 있을 듯넥슨은 오는 3월 31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이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병법인 사명은 ‘넥슨게임즈’로 지난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승인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예고한 네오위즈가 발행코인을 상장했다. 자체코인을 비롯해 플랫폼, 게임 등 글로벌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앞서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지난달 28일 ‘네오핀 토큰(NPT)’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EXC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자 네오플라이가 개발한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네오위즈는 이달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
김정주 NXC 이사가 별세했다. 국내 게임 산업의 한 주축인 넥슨을 창업하고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만큼 업계를 비롯한 IT 업계, 정치권 등에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NXC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 이사가 지난 2월말 미국에서 향년 5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NXC 관계자는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족 등이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한다.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김 이사의 별세 소식에 국내 게임 업계도 애도가 이어지고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이 케이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버추얼 휴먼 시장 진출을 선언한 국내 게임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 산업의 고성장에 따라 버추얼 휴먼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진입을 선언한 국내 게임사들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케이팝 부르는 버추얼 휴먼… “차별화 전략 필요”2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휴먼 ‘한유아’가 올해 상반기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선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와 자이언트스텝이
NHN이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콘텐츠 확보 등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국내 웹툰 콘텐츠 플랫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NHN도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NHN은 코미코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리지널 웹툰을 포함해 100여개의 작품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먼저 새롭게 신설되는 스튜디오를 통해 유명 웹툰 플랫폼 및 제작사 PD, 인기 작가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미코의 주력 장르인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를 중심으로 오리지
컴투스가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선보일 계획인 만큼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컴투스는 28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매트릭스 랩스’에 투자를 실시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테스 벤처스, 에버레스트 벤처스 그룹 등 글로벌 벤처 투자사들과 암호화폐 블록체인 ‘플로우’, ‘애니모카 브랜즈’ 등 유력 기업들이 참여했다. 매트릭스 랩스는 고퀄리티 그래
카카오모빌리티가 또 악재를 만났다. 플랫폼 사업자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택시 사업 관련 구설에 휩싸인 것. 과연 카카오모빌리티가 논란 확산을 차단하고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카카오모빌리티 “무리한 해석”… 상장 추진 앞두고 논란 차단 주력서울시는 23일 카카오택시의 장거리 손님 골라태우기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택시 플랫폼 시장 점유율 90%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사는 실태조사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 웹툰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사업 부문 지원에 나선다. 이들 사업들 간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23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과 ‘웹툰 지식재산권(IP)기반 게임 제작 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플랫폼 기업과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 우수 게임 발굴 등을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진원은 전국 1
웹젠이 올해 첫 신작 ‘뮤 오리진3’를 출시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반등 계기가 필요한 만큼 뮤 오리진3의 흥행 견인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젠이 23일 모바일 신작 뮤 오리진3를 출시했다. 뮤 오리진3는 웹젠의 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으며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탐험 재미를 더했다. 핵심 콘텐츠로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을 선보였다. 어비스 전장은 서버별 영지와 별도의 분쟁 지역에서 서로의 영지를 쟁탈하고
네이버, 카카오, NHN 등 국내 IT 기업들이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입에 서두르는 분위기다. 그동안 확보한 고도화된 기술들을 접목할 사업 분야를 고심해온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다. ◇ 고속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사업 시너지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포털 및 IT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NHN은 22일 피씨엘과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해온 가운데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마블은 22일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사전 판매 일정과 올해 로드맵을 공개했다. 골든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간결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각 이용자들은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3:3 실시간 이용자간대전(PVP)이 펼쳐지는 전장에서 △파밍 △성장 △거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국 확산에 따라 교육 현장이 다시 혼란에 빠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무료로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시장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2일 기업‧단체 협업툴인 ‘카카오워크’를 교육용으로 초‧중‧고등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워크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종합업무 플랫폼으로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검색 기술력을 결합해 최적화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