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를 매료하고 있는 엄정화가 이제 스크린으로 향한다. 관객의 마음까지 저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를 통해서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 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스파이’(2013)로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한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엄정화는 늘 허탕만 치지만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작전꾼 지혜로 분해 ‘오케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성 감독 단독 연출작으로는 최초다. 7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바비’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데 이어,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개봉 17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3,148만 달러(약 1조3,471억원)를 돌파했다. 이로써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새로운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낸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관객을 매료한 김용화 감독이 영화 ‘더 문’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또 하나의 도전을 마친 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연출 철학을 밝혔다. 지난 2일 개봉한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 인과 연’(2018)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군함도’(2017), ‘모가디슈’(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 온 류승완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입주민들은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황궁 아파트는 지옥 같은 바깥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가 된다.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마스크걸’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과 김용훈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앞세워 안방극장을 매료할 전망이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배우 김재화가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로 북미 관객들을 만났다.김재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제22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는 작품부터 아트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별해 소개하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전역에서 열렸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망하기 일보 직전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코미디 영화다. ‘익스트림 페스티벌’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흥행세를 이어갔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관객 추이 역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8일 6박 7일간 여름 휴가를 갖는다. 대통령의 휴가는 내수 진작 및 경기활성화라는 명목이 있다. 또 대통령이 휴가를 가야 공무원들도 마음 편히 휴가를 쓸 수 있다.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일반 직장인들의 ‘휴가’와는 다소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휴가를 다녀온 후 대통령이 새로운 국정 기조를 제시하거나 인사를 단행하는 등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정치권의 눈은 대통령의 휴가에 쏠릴 수밖에 없다. ◇ 윤 대통령, 거제 저도 등 방문 예정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여름 극장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엄태화 감독과 배우들은 기존 재난 영화의 틀을 깬, 차별화된 재미를 자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 ‘잉투기’ ‘가려진 시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얻은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배우 고민시가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 사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 속에서도 결코 지지 않는, 아니 그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의 마음을 제대로 훔친다. ‘밀수’의 가장 큰 수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2021)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26일 개봉한 뒤 단숨에 극장
배우 조인성이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돌아왔다. 여성 투톱 주연작, 크지 않은 비중에도 제 몫을 다하며 ‘밀수’에 큰 힘을 보탰다. 류승완 감독 역시 “배우가 가진 특유의 고전적인 풍미가 ‘밀수’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조인성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2021)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26일 개봉한 뒤 뜨거운 반응을
넷플릭스 ‘D.P.’ 시즌2부터 디즈니+ ‘무빙’, 영화 ‘타겟’까지. 배우 김성균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김성균이 쉴 틈 없는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오늘(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2021년 8월 공개돼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매력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7일 18만9,51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개봉 첫날 31만8,09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3’ 이후 42일 만에 정상에 오른 뒤, 이틀 연속 자리를 지켜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8,782명이다. 실시간 예매
독보적인 사운드로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여 온 가수 장기하가 영화 ‘밀수’로 영화 음악감독에 도전했다. 그에게 손을 내민 류승완 감독은 “나 역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 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오
2029년 한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분)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5년 전에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으나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그리고 목숨을 잃은 대원 셋.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김용화 감독의 우주 프로젝트 영화 ‘더 문’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노리는 김용화 감독은 높은 완성도를 자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더 문’은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우주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을 연기하
배우 하정우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으로 여름 텐트폴 시장에 출격한다. 영화는 ‘클로젯’(2020)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서는 그는 “삶에 지친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 감동을 주기 위해 만든 작품”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정우성이 출연하고 감독 정우성이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큰 도전을 앞둔 정우성은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털어놨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겸 감독 정우성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배우 염정아가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관객 앞에 선다. 해녀들의 리더 엄진숙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낸 그는 “정말 큰 행복을 준 작품”이라며 ‘밀수’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2021)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배우 김혜수‧염정아를 전면에 내세운 여름 극장가 유일한 여성 투톱 영화로 주목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