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업체이자 코스닥상장사인 꿈비는 지난 21일 자율공시로 ‘유상증자 또는 주식관련사채 등
코스피 상장사인 청호ICT가 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를 제출하고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년 넘게 이어진 상장폐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개선계획 이행서 제출… “기업심사위원회서 심의 예정”청호ICT는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 요청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청호ICT 측은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51조제6항에 의거해 해당 제출일로부터 15일(2023년 7월 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호
CJ그룹의 멀티플렉스 계열사이자 코스피상장사인 CJ CGV는 지난 20일 ‘주요사항 보고서’ 공시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인수합병(M&A) 전문가 등 일당이 19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허위 공시) 등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일당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이들 전원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를 제시했다. 이들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호재를 내세워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의 주가를 띄우고 부당
코스피 상장사인 만호제강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무더기 하한가’ 종목에 포함돼 주식거래가 정지되는 등 후폭풍에 휘말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거래정지 조치 여파로 만호제강의 자사주 처분 계획도 일시 지연되게 됐다.◇ 거래정지로 자사주 처분 계획 지연만호제강은 16일 자기주식처분결정과 관련해 일부 정정공시를 냈다. 이날 만호제강 측은 “거래정지에 따른 주식 처분 불가로 자사주처분예정 기간을 6월 16일에서 6월 3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만호제강은 보유 자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난 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상장 첫날 그간 상장 과정에서 남긴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비록 ‘따상’은 아니지만, 상한가로 상장 첫날을 장식한 것이다.◇ 공모가 하향 조정했던 큐라티스의 ‘화려한 데뷔’큐라티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두 번째 상장 도전 끝에 마침내 코스닥 상장사로 발돋움한 것이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큐라티스는 지난해 3월 기술성 평가지정기관의 평가를 거쳤으며 같은 해 8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올해 1월 통과했다. 이어 지
중견 제지업체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아세아제지는 지난 9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에 이어 지난 13
BGF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대주주 혹은 외부 투자 유치 차원이 아닌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그 규모가 기존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넘어선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BGF에코머티리얼즈가 그룹 후계구도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유상증자로 756억원 조달… 주주 자금으로 후계 입지 다지기?BGF그룹의 소재부문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 9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
오래 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화가 인터넷이라는 기술 발전과 만나 탄생한 ‘웹툰’은 상당한 시장 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단순히 웹툰에 그치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해 많은 성공사례를 남기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툰부터 영상까지… 상장 흥행 여부 ‘주목’이러한 웹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와이랩이 본격적인 상장 행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주맥주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맥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 시즌이 성큼 찾아왔지만 주가는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양새다. ◇ 수제맥주 시장 열풍 꺼지자 주가도 뚝13일 10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1,5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전날 내림세로 장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1위 업체로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롯데렌탈이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롯데렌탈은 올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러한 호실적에도 경영진의 표정은 마냥 밝지 못한 분위기다. 상장 이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 공모가 대비 주가 반토막… 돌파구 어디에오는 8월 19일이면 롯데렌탈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만 2년째를 맞는다. 국내 렌터카업계 1위 기업인 롯데렌탈은 상장 전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롯데렌탈의 공모가는 5
‘미에로화이바’로 유명한 기업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현대약품은 지난 9일 ‘기타 경영사항’을 공시했습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을 인수한다. 코스닥상장사인 루트로닉은 최대주주인 황해령 회장이 한앤코 23호 주식회사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라 황 회장의 보유 중인 보통주 512만2,018주와 전환우선주식 1만7,000주를 매수하기로 했다. 총 양수도 주식수는 514만6,304주다. 주당 가액은 3만6,700원이며, 양수도대금은 1,889억원 규모다. 한앤코는 해당 주식매매계약으로 19.33%의
상장 재도전에 나섰던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모든 절차를 완주했다. 코스닥 상장사로의 발돋움이 임박한 것이다. 하지만 상장 과정에서 남은 아쉬움으로 적잖은 고민과 함께 코스닥시장에 데뷔할 전망이다.◇ 흥행 실패로 자금 조달 규모도 감소2016년 설립된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은 지난 4월이다. 기술력을 앞세워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큐라티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기술성 평가지정기관의 평가를 거쳤고 같은 해 8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을 대해 ‘국가 총력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지난 5월 반도체 수출액은 73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2% 감소했고, 이런 추세가 무역적자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과감한 규제 철폐를 당부하고,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거시경제와 금융 등을 중점으로 물가·금리 등 민생경제
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는 지난 5일 자율공시 사안인 ‘자산
상장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이르는 것)’까지 달성하며 가벼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마녀공장이 상장사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장 흥행 이어 첫날 ‘따상’까지지난 4월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던 마녀공장은 8일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상장 절차는 흥행의 연속이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1,80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장을 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9억원 규모의 가족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주식보유를 둘러싸고 이해상충 논란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 209억 규모 가족회사 주식 백지신탁 결정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비상장 해운선사 ‘중앙상선’ 주식 전량을 백지신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할 예정이다. 백지신탁은 재임 중인 공직자가 자기 재산의 관리와 처분을 제3자에게 맡기는 것을 뜻한다. 중앙상선은 김 부위원장의 아버지와 형이 운영하는 가족회사다. 김 부위원장은 이 회사 주식21만6
코스닥상장 중소 동물의약품 전문업체인 제일바이오가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그것도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인데, 소송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 양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혼란에 빠진 제일바이오의 경영권이 누구의 손에 들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지분 증여해준 부친 해임하고 대표 올라… 가족 간 갈등 일파만파최근 경영권 분쟁 양상을 드러내고 있는 제일바이오는 1977년 설립돼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코스닥시장엔 2002년 상장했다.제일바이오 경영권 분쟁에 얽힌 인물들은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과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이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선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어서다. 밀리의 서재도 그중 하나다. 밀리의 서재는 상장을 철회한 지 반년 만에 IPO 재도전에 나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상장 철회 7개월 만에 코스닥 입성 재도전밀리의 서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IPO 절차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다. 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