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지연이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SBS ‘여인의 향기’(2011) 이후 10년 만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 온 ‘뮤지컬 퀸’의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SBS ‘닥터탐정’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과 영화
배우 길해연이 ‘괴물’에서 명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로스쿨’로 브라운관 ‘열 일’ 행보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길해연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에서 박정제(최대훈 분)의 엄마 도해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도해원은 학교법인 광효학원 이사장인 인물로, 야망 하나로 세상을 살아온 ‘야망의 아이콘’이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정치적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 그가 육아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 지어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출연을 두고 팽팽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23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유리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첫 여성 슈퍼맨이 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아직 낫서른’에 이어 ‘오! 주인님’까지. 그룹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강민혁이 최근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강민혁은 2010년 그룹 씨엔블루로 데뷔, 같은 해 영화 ‘어쿠스틱’과 SBS ‘괜찮아, 아빠 딸’에 차례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MBC ‘넌 내게 반했어’(2011), 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 이보나(정수정 분) 남자친구 윤찬영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SBS ‘딴따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올해 티빙과 넷플릭스의 손을 잡고, TV와 유튜브를 넘어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백종원은 오는 4월 2일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연출 한경훈)를 선보인다. ‘백종원의 사계’는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티빙과 JTBC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종원은 계절에 맞춘 제철 식재료와 그 재료를 활용한 별미를
지난해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사생활’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배우 이학주. 그가 올해도 다양한 얼굴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이학주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공작도시’는 국내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욕망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물이다. 이학주는 극 중 보도국
배우 윤주상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녕? 나야!’와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열 일’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의 브라운관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주상은 지난 1월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에 이어, 현재 KBS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연출 이현석, 극본 유송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첫 방송된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반하나(최강희 분) 앞에 세상
‘대세’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성주와 전현무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도경완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열 일’ 행보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 KBS를 퇴사했다. 이후 같은 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2008년 KBS 35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지 13년 만의 행보로,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내린 결정이라 더욱 대중의
배우 이지원이 OCN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라켓소년단’으로 올 상반기 안방극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간미 넘치는 해남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원은 극 중 전국 1등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 부원 이한솔 역을 맡았다. 이한솔은 좋아하는 것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던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결국 폐지를 결정하며, 잘나가던 SBS 드라마에 오점을 남기고야 말았다. 26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정통 스릴러를 선보인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 유재명‧한예리‧엄태구가 의기투합, 기대를 더한다. 새 토일 오리지널 ‘홈타운’이다.‘홈타운’(연출 박현석, 극본 주진)은 1999년, 지방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사건을 뒤쫓는 형사 최형인(유재명 분)과 실종된 조카를 찾아야 하는 조정현(한예리 분), 두 사람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 조경호(엄태구 분)와 맞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비밀의 숲2’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메가
MBC가 드디어 올해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로코 장인’ 이민기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까.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연출 오다영, 극본 조진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다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나나·강민혁이 참석했다.‘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한집에 살며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가운데,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 ‘파스타’, tvN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이 첫 선보이는 퓨전 사극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권유리는 극 중 광해군의 딸 옹주 수경 역을 연기한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악역 없는 유쾌한 판타지 로맨스로 올봄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전소니·기도훈 등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탄탄한 연출진의 만남, 그리고 화려한 영상미로 기대를 더한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22일 오후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 극본 은선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소니·기도훈·박상남·김우석·갈소
배우 윤정희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배우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쏠린다.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을 그린 작품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공동 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감독과 JTBC ‘미스티’로 데뷔한 제인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윤정희의 합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윤정희는 극 중 신유정 역을 맡았다. 신유정
“강진묵 캐릭터를 맡은 배우 이규회의 역할 수행 능력에 따라 드라마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심나연 감독은 19일 진행된 ‘괴물’ 온라인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로 드라마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규회. ‘괴물’이 발견한 보물 같은 ‘신스틸러’다.지난 2월 1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은 가상 공간인 만양에서 펼치는 괴물 같은 두 남자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물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 그리
배우 한소희가 ‘알고있지만’과 ‘마이네임’으로 활발한 드라마 행보에 나선다. 청춘 로맨스부터 액션 연기까지, 전작인 ‘부부의 세계’와 180도 다른 얼굴을 예고,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이후 같은 방송사 드라마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현실적
배우 이영애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구경이’(가제)로, MBC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극 드라마 행보를 이어오던 것과 달리, 코미디 드라마를 택해 기대를 더한다.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추적 코미디 드라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한다. SBS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연출
지난해 서른 살을 맞은 배우 정인선. 그가 서른 살 캐릭터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을 통해서다.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직업도 성격도 개성도 각기 다른 세 여자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정인선은 극 중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맡아, 서른 살 여성의 일상과 연애를 현실감
‘조선구마사’가 한국형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조선구마사’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1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김동준·정혜성·서영희·금새록·이유비가 참석했다.‘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