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해 최근 영국의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과 파트너십을 맺고 런던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LG전자는 이 행사에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재학생·졸업생, 해외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CSM과
한동안 잠잠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전쟁’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다시 불이 붙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최근 초고화질 8K TV 화질,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둘러싼 양사의 신경전이 첨예해지면서 지난 9월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처럼 CES 2020에서도 네거티브 양상의 신경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같은 TV 신경전은 지난 9월 IFA 2019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의 8K TV 화
최근 LG전자의 ‘폴더블 TV’ 디자인 특허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8일 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최근 헤이그 시스템에 의해 국제디자인 출원된 LG전자의 '사운드바가 내장된 폴더블TV'라는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 특허는 지난 3월 출원된 것으로 5번의 접는 부분이 있는 폴더블 TV의 디자인을 담고 있다. 즉, 해당 디자인 속 폴더블 TV는 병풍처럼 접는 모양인 것이다. 양쪽의 사각형 프레임은 사운드바 뿐 아니라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이같은 디
‘인화’를 강조하던 LG전자가 달라졌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적극적인 행보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결정이 강조됐다는 분석도 있지만,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최근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TV 전쟁’에서 LG전자는 유례없는 강공모드로 일관하고 있다. LG전자는 삼성 TV 화질이 8K(가로 화수소 약 8,000개)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 한다면서 삼성전자의 QLED 8K TV 신제품을 공개적으로 분해하고 부품을 뜯어냈다.또 공식 유튜브에는 자사 올레드(OLE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들에 비해 AI 개발에 늦게 뛰어들었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이 직접 중요성을 강조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 교수와 만나 미래 AI 산업 발전 방향과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들을 만나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
LG전자가 제품사용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행보를 강화한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인 ‘NCAM’(National Center for Accessible Media)을 비롯해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TV, 냉장고, 세
LG전자가 중국 TV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는 게 이유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하이센스(Hisense)를 상대로 TV 관련 특허침해금지소송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하이센스는 중국의 TV 업체로 전세계 TV 시장에서 올 상반기 판매량 기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LG전자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하이센스 TV 제품이 LG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고, 피고에 하이센스 미국법인 및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시켰다. 이번 소송
최근 TV 기술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달부터 연말 가전 할인 대격돌을 펼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일 시작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TV,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 제품들로 할인 행사에 나섰다. TV는 최대 33%, 생활가전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KSF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제조·유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국
국내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자체 생산’이 아닌 외주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매섭게 추격하자 저가를 넘어 중가 모델까지 외주 생산을 적극 확대하는 모습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제조자개발생산(ODM)과 합작개발생산(JDM)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130달러 이하 저가 모델은 외주 생산으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 접근도를 높이고, 수익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무선사업부 이종민 상
LG전자가 소프트웨어(SW)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을 갖춘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소프트웨어 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LG전자는 가전,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품질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LG전자
LG전자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생활가전 판매 호조가 매출 증대를 견인하면서 ‘생활가전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생활가전 사업부는 역대 처음으로 매출액 5조원을 돌파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액 달성… 생활가전 매출 5조원 돌파LG전자는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액 15조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4.4% 증가했다. 역대 3분기 실적으로 보면
LG전자가 퀄컴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퀄컴 테크날러지와 손잡고 ‘webOS Auto(웹OS 오토)’를 개발한다. 웹OS 오토는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정보시스템의 총칭) 플랫폼이다.LG전자의 컬컴 테크날러지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퀄컴 제품 관리 나쿨 두갈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웹OS 오토 연구개발
LG전자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제조, 유통 분야에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다. LG전자는 지난해 9개였던 행사 참여 제품군을 이번에는 고객의 관심이 높은 건강관리가전 등을 포함해 15개로 늘렸다.우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형 TV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형 65인치 올레드 TV를 출하가 대비 20% 이상 인하해 판매한다.LG전자는 이 기간에 맞춰 75인치
국내 가전업계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조만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양사 모두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어느 쪽이 치고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30일,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7일 LG전자가 공시한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6990억원, 7,81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한 수치다.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
LG전자가 호주 최고 TV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CHOICE)가 최근 실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올해 최고 TV 브랜드(The Best Brand TV)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 자리를 수성한 셈이다.초이스는 2019년 호주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TV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모델별로 테스트해 평균을 계산한 ‘테스트 평균 점수’, 매년 수천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인 ‘브
정부가 네트워크 장비·단말부품 자립화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 정부는 내년에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13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4일 내년에 정부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네트워크 장비·단말부품 자립화 및 개발된 제품의 성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1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먼저 장비·부품 자립화를 위한 103억원은 일본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주요 부품 10개 내외를 선정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애플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치열하게 경쟁을 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정식 발매되는 아이폰 11 시리즈는 최초 공개 당시에는 카메라 배치에 대해 ‘인덕션’이나 ‘면도기’를 닮았다는 조롱성 반응이 많았다. 또 출고가도 국내에서는 전작과 같거나 더 높게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이런 평가 때문에 아이폰 11 시리즈의 국내 판매가 부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그 예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잡고 ‘웨일 브라우저’의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LG전자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와 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양사는 ▲보다 적은 전력만으로 브라우저를 구동하는 ‘저전력 브라우징’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속도를 구현하는 ‘프로세스 가속화’ 등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이번엔 SK이노베이션이 반격의 칼을 꺼내들었다. 최근 국감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양측은 한 걸음도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LG화학의 무분별한 소송에 다시 한 번 강력 대응한다”며 “과거 소송전의 결과로 맺었던 합의를 파기한 책임을 물어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제기한 소송은 LG화학이 지난달 말 제기한 2차 소송에 따
LG전자가 경복궁에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展’을 마련, LG 올레드(OLED) TV의 생생한 화질로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였다.LG전자는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LG 올레드 TV’, ‘LG LED 사이니지’ 등을 설치해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산업기술 이야기 ▲100년의 대한민국 ▲3.1운동과 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존을 운영한다.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LG전자는 각 전시존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청사, 위대한 독립운동 영웅 등을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