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공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 ‘ISO50001’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2011년부터 기업경영에서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몰에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광역상수 수축열, 풍력 등의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통해 단지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자체 생산하여 이산화탄소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더 효율
이랜드월드가 환경부와 손잡고 기후 변화에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 선다.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장관 조명래), 이랜드재단과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공익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저탄소
한화그룹이 글로벌 전진기지인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강과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부유 쓰레기 수거 친환경 선박을 제작해 기증한다.한화그룹은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오전, 베트남 남부 빈롱시에서 부유 쓰레기 수거용 선박 두 대를 제작해 현지 지역기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선목 사장,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 한화테크윈 천두환 베트남법인장,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호, 친환경적인 생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전자업계 역시 같은 분위기다. ◇ ‘환경 보호하자’… 정부 기조 힘 싣는 삼성·LG‘친환경 캠페인’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권 보호는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실제 환경부는 올해 기업의 생산·경영 녹색화 등 녹색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친환경 생산 공정 촉진, 기업 경영의 녹색화, 친환경 설비 투자 확대 등이 핵심 내용이다.이에 전자업계도 나섰다. 정부 기조에
현대건설이 지난달 24일 개최된 ‘2018 CDP KOREA’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상’을 수상해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8일 밝혔다. ‘CDP Korea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제도다.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문재인 대통령이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2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초청을 삐녜라 대통령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중남미국가 정상 중 한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삐녜라 대통령이 처음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2003년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을 기반으로 양국의 교역액이 4배 가량 증가했고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교역국이 됐다”며 “금년 하반기 칠레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SK건설이 지난 25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발행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SK건설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가 바이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3대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3대 중점 육성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이오산업은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이 핵심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400조원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100대 국정과제에 제약바이오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에 포함한 바 있다. 이번 3대 중점 육성산업에 바이오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효성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hyosung-contest.c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1인 이상 이공계학생 팀원의 참여가 필수다.총 2,100만원에 달하는 상금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통령 직속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설립추진단이 1일(내일) 발족한다. 환경부는 31일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에서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미세먼지 해결 범국가기구는 기구의 설립규정, 위원 후보자 발굴 및 인사검증 지원, 예산 편성, 운영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범국가기구를 표방한 만큼, 외교·산업·정치·시민사회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아울러 각계의 참여 하에 도출한 미세먼지 해결 방안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사회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숙 전 유엔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에 27일 위촉됐다. 아울러 이들은 4월 1일 발족 예정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의 공동단장을 맡게 된다.청와대에 따르면, 노영민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김숙 전 대사와 안병옥 전 차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두 분이 범국가기구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숙 전 대사는 외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2019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해당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자녀의 자녀 수는 약 1.7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출산률이 역사상 처음으로 1명 이하(0.98)로 떨어진 상황에서 다소나마 위안이 되는 결과다.이번 조사는 유한킴벌리가 2019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나무심기에 참가할 신혼부부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실시됐으며, 신청자 1,936쌍의 답변을 근거로 분석됐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명 이상의 자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신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치 재개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행보를 정치적으로 연계시키는 것은 일종의 ‘연목구어(緣木求魚)’라고 말했다.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아 성공이 불가능할 때 쓰이는 고사성어다. 그는 지난 15일 기후변화 관련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미 2017년 2월 정치에 뜻이 없다며 꿈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정치와 담을 쌓아왔다는 얘기다.◇ 미세먼지 해결사로 2년 만에 관심 집중그로부터 이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했다.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세계의 환경·인권 문제를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와대에 따르면, 노영민 비서실장은 17일 반 전 총장을 만나 공식적으로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했으며 반 전 총장은 기쁘게 이를 수락했다. 반 전 총장은 시민사회까지 폭넓게 포괄할 수 있는 ‘범국가기구’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으며, 구체적인 조직구성과 운영 등은 실무협의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또 다른 산업혁명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존속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의 변화가 순식간에 우리의 주력사업을 쓰나미처럼 덮쳐버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단언컨대,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청와대와 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의 입당을 불허한 당의 결정과 상충되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전조증상을 시작으로 집권 중반기에 접어드는 문재인 정부 역시 역대 정부처럼 ‘3년 차 징크스’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청와대와 당에 문제제기를 한 것은 박영선·송영길 의원이다. 모두 4선의 중진인데다 과거 ‘비문계’로 분류됐던 의원들이다. 두 의원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여당 내부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국민 안전안심365 특별위원회’와 원내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미세먼지 저감대책’ 실효성에 대해 “현 정부 들어 미세먼지는 악화되고 숨쉬기가 어렵다는 국민들의 공포가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그는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6일 발간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 국민 불안도가 높은 문제로 미세먼지가 꼽힌 설문조사를 인용해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비판했다.당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방사능·유해화학물질·기후변화·농약 및 화학비료·수돗물’ 등 6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물리 교과서에서만 보던 태양광 패널을 연구하는 곳을 실제 두 눈으로 보고 상세한 설명을 듣게 돼 흥미로웠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고의 태양광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구와 사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18’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혜린(여·창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끼리 입장차를 나타냈다. 지난해 전당대회 당권주자였던 송영길(4선) 의원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의 재개를 언급하자, 이에 전 원내대표였던 우원식(3선) 의원이 강한 유감을 보인 것이다.여기에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던 야권도 가세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송 의원은 지난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중지로 원전 기자재 공급망 붕괴가 현실화하고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최근 기술융합과 지속 가능한 경영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제조산업에 대한 인식제고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조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