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에는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여정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공정위 소비자정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하우시스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둬 고전을 면치 못한 만큼 주주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이사회 의장과 관련한 정관변경안까지 우려를 사고 있어 이래저래 편치 못한 처지다. ◇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겸직 허용… 재계, 의장-대표이사 분리 기조 역행 LG하우시스는 오는 14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투아이에프씨(Two IFC) 3층 더 포럼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사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해서다. 그런데,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른 결정을 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공개한 반면 LG전자는 듀얼폰을 내놓았다. 이들은 왜 다른 전략을 선택했을까.◇ 한쪽은 ‘폴더블’… 다른 쪽은 ‘듀얼 스크린’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상반기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글로벌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나섰다. 올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에 위기가 계속되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다만, 폴더블 시장 규모가 작은 탓에 당장 수혜를 입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달아 공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시장에 지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로욜에 이어 최근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지속 제품을 선보이는 상황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MWC 2019에서 5G용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이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5G 주도권을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 5G를 알리고 5G 시대를 앞당긴다는 입장이다.통신3사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콘텐츠다. 이들 3사는 5G에 최적화된 킬러콘텐츠 소개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SK텔레콤은 MWC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LG협력사 신영프레시젼 집단해고 사태 및 ‘먹튀 청산’ 의혹을 향한 눈초리가 신창석 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경영상 이유로 77명의 여성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한 신영프레시젼은 부당해고라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결이 나오자 회사 청산 계획을 발표했다. 정리해고도, 청산 발표도 노동자들에게는 모두 갑작스러운 통보였다. 이곳 노동자들은 모든 사태의 원인과 책임이 신 회장의 독단적인 경영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회사, 10년 연속 흑자 동안 골프장 투자해”(주)신영프레시젼은 핸드폰 부품을 조립하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가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중 V와 G를 각각 5G와 LTE 전용폰으로 출시, 시장변화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선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의 부임 후 첫 스마트폰 사업전략이 공개됐다. MC사업부가 오랜 기간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만큼, 다수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권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한번 되돌아보면 LG전자에겐 몇 번의 기회와 실기도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과거 프리미엄 모델에 사용됐던 AP를 준프리미엄 라인업에 적용하는 등 올해 들어 달라진 중가폰 전략을 펼치고 있다.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LG Q9’에 이어 최근 ‘LG Q9 one’(LG유플러스 전용)을 공개했다. 40~50만원대의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여기엔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과 디자인이 그대로 이식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1인치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폴더블폰이 공개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폴더블폰 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이 스마트폰을 접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다른 방식을 채택했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폴더블폰 경쟁 시작되는 ‘2월’폴더블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이달 폴더블폰을 공개하기 때문이다. 단, 세계 최초는 아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업체인 로욜이 ‘플렉스파이’라는 이름의 폴더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과거 LG전자 청소기의 부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지만, 유통망에 출하된 물량만 교체된 것으로 취재결과 단독 확인됐다.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의 수리조치는 없었던 것. 환경부와 LG전자는 제품구조 상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11일 LG전자와 환경부에 따르면 LG전자는 재작년 환경부에게 자사 청소기에서 규제물질인 납 성분이 기준치(1kg당 1,000mg)보다 초과해 검출됐다고 자진신고 했다. 대상은 이미 판매되거나 출시예정인 제품 7개(총 37개 모델)로, 협력사가 납품하는 청소기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8K QLED TV를 본격적으로 띄운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은 여전하지만, 과거 전례를 살펴보면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비자 선호가 초대형 TV로 향하는 만큼, 고화질인 8K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략이다.8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QLED 8K’핵심 기술 설명회에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삼성전자의 전략이 공개됐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이날 자리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관심을 보였다.◇ 8K TV, 왜 필요할까?… ‘초대형 TV에 필수’삼성전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신형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특징은 차세대 통신인 5G 지원 및 향상된 카메라 등이다. 업계에선 통신환경의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LG전자가 지속적인 부진에서 벗어날 기회로 내다본다. 다만 일각에선 한 두 제품만으로 그간 쌓인 이미지를 해소하긴 어렵지 않겠냐는 시선도 보낸다.◇ 5G 스마트폰, 정체된 시장서 반등 기회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WC 2019 개막 전날인 이달 24일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G와 V시리즈의 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프리미엄 가전의 선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MC 사업부)의 부진은 지속됐다.LG전자는 31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61조3,963억원)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성적이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높여온 가전 사업부 성과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H&A사업본부는 매출 19조3,62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풍산시스템이 하도급업체에 이른바 ‘납품단가 후려치기’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풍산시스템은 자동차부품, FPD 장비, 정밀측정기기, 자동화설비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7년 기준 매출액은 1,124억원에 달하며, LG전자, 현대케피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협력사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이 회사가 자신의 하도급 업체에 불공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SBS CNBC 보도에 따르면 하도급업체인 A사는 지난해 풍산시스템이 발주서를 제때 안 주고 납품단가를 일방적으로 인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6세대(6G) 이동통신을 준비한다. ‘6G 연구센터’를 열었다. 통신 기술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신규 사업 창출 기회도 확보한다.29일 LG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AIST(카이스트)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INSTITUTE(이하 KI)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LG전자는 KI가 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혜택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통신3사 최초로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통신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발시킨 LG유플러스가 이번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21일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중 제휴사를 30% 이상 확대할 예정이며,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용률이 저조한 멤버십 서비스는 축소한다. 그 자리는 새로운 제휴사로 채울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이동통신업계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의 상용화에 돌입한 가운데, 5G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는 국가별로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LG전자가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1,039명(한국 520, 미국 519)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G 서비스 상용화’와 관련, 양 국가의 고객들은 ‘멀티테스킹’을 가장 기대한다고 조사됐다. 또 2순위로는 차세대 고화질 영상으로 집계됐다.다만 이후 미국 고객들의 기대순위는 ‘버퍼링 없는 라이브 방송’ ‘실시간 소통 라이브방송’ ‘영상콘텐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가전업계에 연초부터 에어컨 대전이 벌어졌다. 삼성, LG전자가 신형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철 ‘냉기 대전’을 일찌감치 예고한 것. 대결코드는 냉방을 비롯해 공기청정과 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서로 유사하면서도 차별화 된 점이 눈길을 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LG휘센 씽큐 에어컨을 포함한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서울 우면동 소재의 삼성R&D캠퍼스에서 ‘2019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국내 양대 가전업체가 동일한 날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스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제품이 아니라 집안풍경과 자연스러움을 생각했다”최중열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팀장(전무)은 17일 새로운 형태의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선 기존과 사뭇 다른 형태의 삼성 무풍에어컨이 공개됐다. 일반적인 에어컨과 달리 직사각형 형태로, 외부에 노출되는 바람문을 없앴다. 또 우드·메탈 등의 소재를 적용해 가전제품보다 가구 같은 느낌을 줬다.행사장에서 브리핑에 나선 최 전무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이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실내에서 세탁물을 손쉽게 건조할 수 있고, 섬유 먼지제거 기능 등이 있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류건조기의 제품별 기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 7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을 시험해 나타난 결과다.평가 대상은 ▲대우전자(DWR-10MCWRH) ▲대유위니아(WCH09BS5W) ▲미디어(MCD-H101W) ▲밀레(TKG540WP) ▲블롬베르크(DHP24412W) ▲삼성전자(DV90M53B0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