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하고 신선한 이야기, ‘로기완’은 ‘힐링 영화’.” 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희진 감독과 배우 송중기‧최성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서울독립영화제‧아시아나 국제단편
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로더’가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이재욱‧이준영‧홍수주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젊은 피’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로얄로더’는 2024년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도 기대된다. 먼저 ‘이재, 곧 죽습니다’부터 ‘환혼’ 시리즈,
컴투스가 신생 게임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컴투스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넥슨 부사장 출신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에이버튼’은 지난달 김대훤 넥슨 전 부사장이 설립한 개발사다. 그는 2006년 넥슨에 입사하고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산하 게임 개발 조직 민트로켓 총괄 등을 역임했다.에이버튼은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영화 ‘텔 미 썸딩’ ‘접속’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이 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로 돌아온다. 연기파 배우 추자현‧이무생이 주인공으로 나서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 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 분)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1997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접속’으로 데뷔와 동시에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
토스뱅크가 새로운 대표 체제를 맞이한다. 새 수장으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낙점됐다. 토스뱅크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 재무전문가 영입한 토스뱅크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추위는 그간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신임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이은미 후보
“영화의 역사 전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서 ‘듄: 파트2’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해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이 때문인지 온도도 서늘하고 으슬으슬한데요. 이런 날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가에도 여러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체다와 모짜렐라를 하나로”… 남양유업, 신제품 출시남양유업은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블렌딩한 신제품 ‘드빈치 체다렐라 체다치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두 종류의 치즈를 한 번에 담은 이번 제품은 체다의 고소함과 모짜렐라의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통해 오컬트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이 신작 ‘파묘’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또 한 번 독보적인 세계를 펼쳐낸 장재현 감독은 “재밌고 화끈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장재현 감독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엑소시즘 소재로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신흥 종교 비리를 쫓는 미스터리 영화 ‘사바하’(2019)로 다양한 종교를 총망라하며 오컬트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 ‘파묘’는 장재현 감독이 5년 만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배우 전여빈과 호흡을 맞춰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배급사 NEW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살아있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네오위즈는 지난해 출시한 신작 게임 ‘P의 거짓’ 흥행 효과를 톡톡히 봤다. ‘P의 거짓’이 국내외에서 흥행하면서 지난해 PC·콘솔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는 중장기 사업 목표로 ‘IP(지적재산권) 글로벌 팬덤 확보’를 제시했다.◇ PC·콘솔 매출 35% 증가14일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이 3,656억원으로 전년(2,946억원)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비용은 3,339억원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196억원) 대비 62% 증가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지프와 푸조의 신차를 다수 투입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차 다수가 전기차 또는 전동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전동화 전환에 한 발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우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1월 3일 지프 브랜드의 4세대 랭글러(코드명 JL)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랭글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프 브랜드 내에서 30% 내외 수준의 판매 비중을 꾸준히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지프 랭글러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오버랜드·루비콘 2개 트림에서 오버랜드를
대웅제약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이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개 부분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대웅제약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 △당기순이익 1,115억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이 전년 대비 5.23%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25.9% 급등해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2%p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9.6% 늘었다.대웅제약의 2023년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대형 화재사고 악재를 딛고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전략 및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최근 회사가 발표한 지난 2023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조9,396억원, 영업이익 1조3,279억원, 당기순이익 7,1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이기도 하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88.1% 증가해 2016년 이후 7년 만에 1조원
영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과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 구교환이 영화 ‘왕을 찾아서’로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새로운 SF 감성 대작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 분)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다.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이 선보이는 SF 감성 대작으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
이번 설 연휴 극장가 저격에 나서는 한국영화는 영화 ‘괴물’ 공동 각본을 쓴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 ‘데드맨’, JK필름의 신작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나문희‧김영옥 주연의 ‘소풍’(감독 김용균) 등 3편이다. 예년과 달리 거대 자본이 투입된 대작이 아닌 중소 규모의 영화들로 채워져 주목된다. 반면 외화는 할리우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감독 매튜 본)이 등판한다. 4편 모두 오는 7일 동시 출격하는 가운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작품은 ‘데드맨’이다. 개봉을 3일 앞둔 지난 4일 동시기 개봉작 중 예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해 내수·수출 실적 성장 및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CUV)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쉐보레는 트랙스CUV,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두 브랜드의 신차 투입이 절실해 보인다.GM한국사업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
넷플릭스가 올해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Next On Netflix’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 연내 공개를 확정하고 첫 스틸을 공개했다.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1년 9월 공개된 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목숨값 단돈 500만원, 이름값 1,000억? 인생 벼랑 끝,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조진웅 분)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바지사장 세계에서 탁월한 계산 능력 하나로 가늘고 길게 버티다 큰 거 한방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1천억 횡령 누명과 자신의 사망 기사다.이만재는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 즉 ‘데드맨’이 돼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감옥에 끌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김희애 분)가 나타나 목숨값을 담보로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만재 때문에 아버
국내 IT·가전 산업계의 영원한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또 한번 맞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결 장소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 대결 주제는 ‘B2B(기업 간 거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기반 디스플레이로 비즈니스 환경 초연결 시대 연다먼저 삼성전자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4 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해
크래프톤은 매년 신작을 추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의 신작들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IP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배그’처럼 빅 IP로 만들겠다”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346억원으로 전년동기(4,738억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643억원으로 전년동기(1,262억원) 대비 30% 증가해 시장 전망치(매출 4,35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