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한국 영화 기대작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와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가 출격한다.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주인공은 누가 될까.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작품은 ‘댓글부대’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2월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 영화 흥행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객 수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며 활력이 되살아났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매출액 1,105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2월 전체 매출액 평균(1,458억원)의 75.8% 수준을 회복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0.1%(415억원) 증가했다. 2월 전체 관객 수는 1,146만명으로 2017~2019년 2월 전체
영화 ‘텔 미 썸딩’ ‘접속’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이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로 관객 앞에 선다. 미스터리 로맨스로 돌아온 장윤현 감독은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 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 분)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1997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접속’으로 데뷔와 동시에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으로 떠
배우 이무생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와 쿠팡플레이 ‘하이드’를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이무생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민덕희’, 드라마 ‘마에스트라’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대중을 매료해 왔다. 특히 전혀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와 오는 23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는 ‘하이드’에서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당신이 잠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제)이 내년 1월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4일 “‘미키 17’이 내년 1월 28일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미키 17’은 이달 중 공개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할리우드 파업 사태 여파 등으로 개봉이 연기됐다. 국내 관객은 설 연휴 극장가에서 ‘미키 17’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됐다.워너브러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해외 배급 사장 앤드류 크립스는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과 비전, 크리에이티브는 언제
“조금 더 다른, 조금 더 강해진 ‘범죄도시4’.”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김무열‧박지환‧이동휘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영화 ‘파묘’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다가오는 주말 7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파묘’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CJ CGV의 재도약에 상당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지난 7일까지 15일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또한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10일 만에 500만 관객까지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지난 7일까지 누
지난해 한국영화는 여성 주연 활약이 돋보였으나 다른 직종 성비 불균형은 계속됐다. 고예산이 투입된 상업 영화에서는 남성 중심 현상이 지속되면서 여성의 상업 영화 진출, 다양성 재현이 퇴보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7일 발표한 ‘2023년 한국영화 성인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183편 중 여성 감독은 49명(22.8%)이었다.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상업 영화 35편만을 살펴보면 여성 감독은 영화 ‘교섭’ 임순례 감독 단 1명(2.7%)이었다. 183편 중 여성 제작자는 7
롯데시네마가 중국 톱스타 왕이보 주연의 영화 ‘원 앤 온리’를 단독 개봉한다고 7일 밝혔다.‘원 앤 온리’는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중국 역대 스포츠영화 흥행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또 아시아 대표 스타로 손꼽히는 왕이보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왕이보는 춤을 향한 열정 하나로 무대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았다. 과거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UNIQ의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오르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또 한 번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슈렉’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 수많은 히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대표 흥행 시리즈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쿵푸 팬더’는 2008년 개봉한 1편이 한국에서만 465만4,266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1월 극장가 전체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매출액 747억원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매출액 평균(1,743억원)의 42.8% 수준에 불과했고 전년 동월 대비 39.8%(494억원) 줄었다. 1월 전체 관객 수는 775만명으로 2017~2019년 1월 전체 관객 수 평균(2144만명)의 36.2% 수준이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1%(350만명) 감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로 자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젊은 무당 화림으로 분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꺼낸 것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김고은이 열연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 국내 개
압도적 스코어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N차’ 관람을 부르는 흥미로운 트리비아 3가지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배급사 쇼박스가 공개한 ‘파묘’ 첫 번째 트리비아는 영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접수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를 두고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영화에 좌파가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덕영 감독은 26일 자신의 SNS에 ‘건국전쟁’ 누적 관객 수를 올리며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전쟁’은 ‘파묘’ 개봉과 동시에 3위로 밀려난 상태다. 해당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였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범죄도시4’는 대중과 가장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메가폰은 장재현 감독이 잡았다. 2015년 데뷔작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엑소시즘 소재로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장재현 감독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 신흥 종교 비리를 쫓는 미스터리 영화 ‘
영화 ‘파묘’의 흥행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극장가의 위상이 예년 같지 않은 가운데서도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년간 흥행실패를 반복하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해왔던 쇼박스가 마침내 반등의 시동을 걸게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첫날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3일 37만명을 동원했고 첫 주말인 24일과 25일엔 각각 77만명과 81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개봉 4일 만에 229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이는
영화 ‘텔 미 썸딩’ ‘접속’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이 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로 돌아온다. 연기파 배우 추자현‧이무생이 주인공으로 나서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 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 분)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1997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접속’으로 데뷔와 동시에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웡카’를 제치고 한국 23일만에 왕좌를 차지한 한국 영화로 이목을 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33만189명을 불러 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 20만3,839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통해 오컬트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이 신작 ‘파묘’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또 한 번 독보적인 세계를 펼쳐낸 장재현 감독은 “재밌고 화끈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장재현 감독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엑소시즘 소재로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신흥 종교 비리를 쫓는 미스터리 영화 ‘사바하’(2019)로 다양한 종교를 총망라하며 오컬트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 ‘파묘’는 장재현 감독이 5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