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코카-콜라가 신년을 맞아 배우 박보검과 함께 2019년 새해 캠페인을 시작한다.배우 박보검은 코카-콜라의 2017년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이어, 올해 새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코카-콜라와의 짜릿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긍정적인 에너지와 청량한 미소를 통해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여심을 강탈하는 훈훈한 비주얼과 정통 멜로•감성 연기를 통해 ‘국민남친’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가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TV 홍카콜라’에서 언급한 홍 전 대표 발언에 대해 각 정당들이 일제히 비판 논평을 내면서다.홍 전 대표는 TV홍카콜라를 통해 정부여당과 북한에 대한 무차별적 공세를 퍼부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사망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을 비판하면서 “노무현 정권 시절 자살한 분이 많았고 (그로 인해) 결국 본인도 자살했다”며 막말에 가까운 비판을 퍼부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28일 체코 순방을 한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연초만 해도 고수익 투자처로 각광받았던 신흥국 펀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대표적인 신흥국시장 ETF인 아이쉐어즈 MSCI 이머징 마켓 ETF(EEM)는 올해 봄부터 하락일로를 걷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현재 EEM 지수는 42.55로 지난 1월 22일(현지시각)의 81% 수준에 불과하다. 당시 기록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였다는 점에 비춰보면 신흥국 펀드의 부진은 더 충격적으로 느껴진다.펀드 지수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은 자금 회수에 나섰다.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2억달러의 자금이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관세전쟁을 벌이던 G2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미·중 정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대표는 현지시각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벌인다. 지난 6월 초 열렸던 3차 무역협상 이후 약 80여일 만이다.◇ 성과보다는 협상 자체에 의미… 여유 있는 쪽은 미국다만 이번 협상에서 당장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은 낮다. 로이터통신은 양국 협상단 대표의 지위가 차관급에 불과하며, 미국이 무역대표부가 아닌 재무부의 인사를 협상 대표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논의 수준이 높지 않을 것이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LG생활건강이 내수경기 침제와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3조3,11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늘어란 5,509억원, 당기순이익은 10.1% 증가한 3,838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매출도 1조6,5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2,673억원,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을 달성해 각각 15.1%, 11.4% 증가했다.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오비맥주의 월드컵 마케팅이 이대로 막을 내릴까. 공격적인 슬로건으로 화제를 모은 오비맥주의 ‘뒤집어버려’ 캠페인의 조기 종영 여부가 이틀 뒤 결정된다. 한국팀이 기적의 드라마를 일궈 내 수명 연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뒤집어버려’ 27일까지… “추가 영상 제작 없어”“이기지 못할 상대는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의 응원 메시지를 들을 날도 며칠 남지 않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 멕시코와 치른 조별 예선 두 경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 서울에 사는 20대 자취생이자 축구팬인 A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 자취방에 TV가 없는 A씨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탈사이트의 월드컵 중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기 시청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A씨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가볍게 치킨 한 마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18일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전 매장에서 월드컵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편승한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어 눈총을 살 전망이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오는 14일 개막할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또 다시 이를 활용한 TV CF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 앰부시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산업계 전반이 몸 사리기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이에 아랑곳 않는 모습이다.◇ 러시아 월드컵 D-7… ‘뭇매 맞을라’ 몸 사린 기업들4년마다 돌아오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분위기 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인기 만화 캐릭터 등이 그려져 있어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어린이음료 섭취 주의보가 내려졌다. 치아 표면 손상을 유발하는 산성 성분이 포함돼 있거나 콜라보다도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14개 어린이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산성이 검출됐다.산성도(PH)는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산성도를 띄게 되는데, 측정 결과 조사 대상 전 제품의 산성도가 2.8~4.2를 기록했다. PH 5.5 이하는 섭취에 따라 치아 표면 손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완연한 봄 기운이 다가오면서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자나 음료 등 간식거리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롯데제과에서 판매하는 '빼빼로'와 '목캔디'의 가격이 오른다. 빼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이 된다. 목캔디는 케이스형 제품 가격은 기존 700원에서 800원으로 14.3% 인상된다.원통형 제품은 가격 변동 대신 용량이 줄어든다. 기존 148g 제품은 137g으로, 274g 제품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연초부터 식품·외식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팍팍한 서민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코카콜라음료는 이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다. 품목별로 보면 ▲코카콜라 250㎖ 캔 제품 5.1% ▲500㎖ 페트 제품 3.5% ▲1.5ℓ 페트 제품 4.5% ▲마테차 5.4% 등이다.토스트 전문 프랜차이즈 이삭토스트도 가격을 올린다. 이달 12일부터 제품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 인기 메뉴 ‘햄 치즈 토스트’는 기존 2,300원에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국내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자동차다.25일(현지시간) 인터브랜드의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인 6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5위와 69위에 올랐다.삼성전자의 이번 순위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일 뿐 아니라 역대 최고 순위다. 브랜드 가치도 지난해보다 9% 상승한 562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0년(52억 달러) 보다 11배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아메리칸 辛세계, 어메이징 辛라면”농심 ‘신라면’이 미국 전역 4,692개의 월마트(Wal-Mart) 전 점포에 입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국 식품 최초다. 코카콜라, 네슬레, 켈로그 등 세계적인 식품회사 중에서도 대표제품만이 월마트 전 점포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농심 신라면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농심은 올해 6월부로, 미국 전역에 있는 4,692개의 월마트 전 매장에 신라면 입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신라면은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폭염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이온음료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코카콜라음료의 ‘토레타’. 주 소비 타깃인 20대 여성을 겨냥한 광고 전략과 ‘맛이 깔끔하다’는 입소문이 더해져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토레타가 때 아닌 ‘친일’ 논란에 휩싸였다. 음료의 상큼한 이미지가 잘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명 ‘토레타’가 실은 일본어란 사실이 알려지고 있는 것. 하지만 한국코카콜라 측은 개발 국가의 이름을 그대로 따른 것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부지불식 간, 일본 유행어 따라하고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한국의 사막과 오아시스! 아름다운 모래 언덕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웠어요!”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8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 일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2017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7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드넓은 갯벌과 하얗게 빛나는 소금! 도심 속 갯벌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 깨달았어요!”한국 코카-콜라가 6월 10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7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6월 2일까지 모집한다.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연중 총 4회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촉발된 사상 초유의 대통령 보궐선거, 제 19대 대선이 새로운 정권의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과거 어떤 대선보다 기간은 짧고 후보는 많았다. 그만큼 여러 변수가 등장하며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6%의 사전투표율과 77.2%의 최종투표율이 이를 증명한다.이처럼 국민적 관심이 대선에 쏠린 사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일도 이어졌다. 서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기업들의 ‘가격 인상’도 그 중 하나다.◇ 광장에서 찾던 ‘사이다’, 대선 직전 가격 인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올해에도 에이즈 퇴치에 한팔 걷었다.애플은 레드컬러의 아이폰7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2006년부터 빨간색 제품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금 일부를 ‘프로덕트 레드’에 기부 중이다.‘프로덕트 레드’는 에이즈 없는 세대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펀드로, 팝 그룹 U2의 멤버들이 주도한 캠페인이다. 스타벅스, 나이키, 코카콜라 등 여러 기업들이 참여 중이며, 애플이 그간 기부한 금액은 총 1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레드와 협력하면서 에이즈 퇴치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