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는 28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3조8,511억원, 영업이익은 9,7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수치이자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호실적 배경에 대해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연간 기준 무선
LG유플러스는 24일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다.이번 구축 사업에 LG유플러스는 ‘통신’분야를 담당하며,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총 12개 기관·사업자가 참여하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업 확대로 美 시장 본격 공략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삼성전자는 30일 내년 1분기 미국시장에서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비스포크 냉장고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도어 패널과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호평 받아 온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올해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낸 곳은 아마 LG유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모든 분
KT의 ‘올레 tv 키즈랜드’가 누적 이용횟수 25억회, 이용 가구 수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는 29일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론칭 후 현재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키즈랜드 종합 결산’을 발표했다.KT에 따르면 키즈랜드 서비스를 첫 개시한 2018년 5월 이래로 약 3년 반 만에 누적 이용횟수 25억 회에 달했으며, 누적 이용 가구 수는 총 600만 가구를 돌파했다. 론칭 후 현재까지 매월 꾸준히 이용한 장기고객, 일명 ‘키덕(키즈랜드 덕후)’의 경우
◇ KT, 카이스트와 손잡고 글로벌 AI·SW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KT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과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KT는 14일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와 KT가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LG유플러스는 7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공개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쓸 수 있고, 여러 대를 집안에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이번에 LG유플러스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간혹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플랫폼이라 불리는 ‘디즈니 플러스’가 12일 국내에 상륙한다. 이에 맞춰 LG유플러스와 KT 등 이동통신사들이 ‘공룡OTT’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앞다퉈 공개했다. 국내 OTT시장에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U+·KT, 너도나도 ‘디즈니 플러스’ 잡기 경쟁먼저 LG유플러스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통신과 신사업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기존 이동통신사를 뛰어넘는 ‘탈(脫)통신’ 기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3분기 무선·비통신 모두 ‘날아오른’ SKT… 11번가는 ‘아픈 손가락’SK텔레콤은 1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조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의 경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7%
이동통신사 KT가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통신부문 뿐만 아니라 AI, B2B 등 비통신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AI부터 B2B까지”… ‘비통신부문’ KT 3분기 견인KT는 9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 6조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30%나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으로도 KT의 3분기 실적은 우수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 출시삼성전자는 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일정은 이달 11일부터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 △프리미엄 PXG 가죽 지갑 △PXG 볼마커 △PXG 전용 스트랩 2종 △PXG 워치 페이스 3종 등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스마트 캐디앱(App)’을 탑재해 섬세한 거리 측정 기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가 11년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LG유플러스는 5일 올 3분기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1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수익도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LG유플러스는 이번 3분기 호실적의
SK텔레콤은 1일 전체 SK텔레콤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SK텔레콤의 신임 수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새로운 SK텔레콤이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 △기술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안정적 유무선 통신 기반으로 AI 서비스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SK텔레콤은
기존 디도스(DDos)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 KT 대규모 네트워크망 마비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KT는 26일 사과문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KT의 유·무선 네트워크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초기 서울, 수도권 지역을 중심에서 발생한 것으로 예상됐던 네트워크 장애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이동통신사 KT의 네트워크가 25일 전국 곳곳에서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거리두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KT 네트워크 마비… 전화·인터넷 불통에 피해 급증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는 25일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통신 장애는 약 1시간여 동안 지속됐다. 한때 서울과 수원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네트워크 장애는 주요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전
SK텔레콤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이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은 29일 고객센터에 적용한 보이스봇(Voicebot)과 챗봇(Chatbot) 등 AI 상담 이용량이 월 150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2018년 문자 채팅 상담을 하는 ‘챗봇’을 선보인데 이어, 2020년에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고객과 말로 하는 AI 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또한 이달에는 60여개의 ARS 안내 항목에 자사의 AI스피커 '누구(NUGU)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세계적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디즈니 코리아’와 제휴를 맺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아이언맨·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 인기 콘텐츠를 IPTV와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G유플러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지은 양사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를 LG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이동통신 부문과 신사업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이번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투자 매력도’에 대해선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통신·신사업 견인으로 2분기 호실적 기록했지만… 투자매력도는↓SK텔레콤은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8,183억원, 영업이익 3,966억원, 순이익 7,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0.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무려 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가시간에도 바깥보다는 집에 머무르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에서는 이를 겨냥한 신규 홈시네마 IPTV 서비스를 선보여 ‘집콕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프리미엄 신규 셋톱 ‘U+tv 사운드바 블랙’ 출시… 영화, 공연, OTT까지 ‘실감나게’LG유플러스는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사업 강화를 위한 디바이스 영역에서의 고객 초세분화(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전략을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비대면 특수’의 영향으로 이동통신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KT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B2C·B2B 모두 날아오른 KT,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KT는 10일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6억원, 영업이익 4,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5%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4조4,788억원과 3,512억원으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