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더 이상 어떤 수식어가 필요할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서도 그의 진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숱하게 봐온 스크린 속 이병헌이지만, 또 새롭고 또 한 번 기대를 뛰어넘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 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으로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섰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낸 그는 “다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발판이 된 작품”이라며 ‘더 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개봉한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 인과 연’(2018) 이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첫날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23만1,0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밀수’를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왕좌를 차지해 이목을 끈다. 다만 32만명 가까이 불러 모은 ‘밀수’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진 못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감독’ 정우성의 도전, 영화 ‘보호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겸 감독 정우성의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정우성은 연출은 물
‘D.P.(디피)’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2021년 8월 공개돼 ‘군인 잡는 군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은 ‘D.P.’의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달 28일부터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시즌2는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아직 변한 게 없는 현실에서 다시 시작돼, 그러
신선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까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추석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관객을 매료해 온 제작
가수로,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를 매료하고 있는 엄정화가 이제 스크린으로 향한다. 관객의 마음까지 저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를 통해서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 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 분)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스파이’(2013)로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한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엄정화는 늘 허탕만 치지만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작전꾼 지혜로 분해 ‘오케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관객 앞에 선다. 또 하나의 도전을 마친 그는 “열정적으로 보낸 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 ‘잉투기’ ‘가려진 시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얻은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배우 정유미가 영화 ‘잠’(감독 유재선)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에 초청되는 등 일찌감치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성 감독 단독 연출작으로는 최초다. 7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바비’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데 이어,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개봉 17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3,148만 달러(약 1조3,471억원)를 돌파했다. 이로써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새로운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낸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관객을 매료한 김용화 감독이 영화 ‘더 문’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또 하나의 도전을 마친 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연출 철학을 밝혔다. 지난 2일 개봉한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 인과 연’(2018)
“언제나 목표는 재미, 새로운 그림 확신한다.”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승룡‧한효주‧조인성‧차태현‧김성균‧김희원‧이정하‧고윤정‧김도훈과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강풀 작가가 직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군함도’(2017), ‘모가디슈’(202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아 온 류승완
배우 박보영이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배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또 한 번 새 얼굴을 꺼내어 보인 이병헌을 보며 “무력감을 느꼈다”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 ‘잉투기’ ‘가려진 시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박서준‧박보영‧김선영 등이 출연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
“아파트는 주민의 것.”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입주민들은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황궁 아파트는 지옥 같은 바깥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가 된다.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김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세계를 구현한다.◇ ‘더 문’ 촬영 중 다누리호의 달 궤도 안착!‘더 문’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근간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마스크걸’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과 김용훈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앞세워 안방극장을 매료할 전망이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흥행세를 이어갔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7일째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관객 추이 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여름 극장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엄태화 감독과 배우들은 기존 재난 영화의 틀을 깬, 차별화된 재미를 자신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 ‘잉투기’ ‘가려진 시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얻은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배우 고민시가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내로라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 사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 속에서도 결코 지지 않는, 아니 그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의 마음을 제대로 훔친다. ‘밀수’의 가장 큰 수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2021)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26일 개봉한 뒤 단숨에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