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 가전제품 서비스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A/S부문의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하는 등 LG전자의 차별화 전략이 인정받은 셈이다.5일 LG전자가 가전제품 서비스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에서 가전제품 A/S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미국시장에 먼저 내놨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V35 씽큐(ThinQ)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한 달 전 출시된 LG G7 씽큐와 대부분 동일하지만, 화면비 및 배터리용량 등에서 차별성을 띈다.LG전자는 오는 6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 통해 LG V35 씽큐(이하 LG V3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V35는 얇고 가벼운 LG V30의 디자인에 올해 초 출시된 LG G7 씽큐의 성능을 담은 제품이다. 지난달 미국 이통사 AT&T가 현지시장에 단독 출시한 바 있다.주요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가 열렸다. 구광모 LG 신임 회장은 지난 2일부터 대표이사 회장의 업무를 시작했다. 구광모 회장에 거는 기대는 크다. 미래 먹거리 발굴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에 대해서다. 이 같은 기대감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부진한 사업의 실적 회복에 집중되고 있다.◇ ‘LG 4.0’ 구광모호(號) 출항구광모 LG 신임 회장이 지난 2일 첫 출근했다. 구 회장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0층에 마련된 새로운 집무실로 출근, 현안 파악에 나섰다. 구 회장의 집무실은 아버지 고(故)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이미지 탓도 있겠지만, OS의 장기 업데이트 지원이 인기비결로 해석된다.2일 휴대폰 유통IT기업 착한텔레콤이 빅데이터 제공사 유피엠과 함께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출시 후 1년째 중고폰의 잔존가치는 애플이 51%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는 33%, LG전자는 20%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또 2년 후 잔존가치는 애플 29%, 삼성전자 14%, LG전자 7%로 집계됐다. 아이폰의 중고가격 하락이 가장 느린 셈이다.업계에선 이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 CNS가 사물인터넷(IoT) 영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에선 이통사들이 먼저 진출한 상태지만, 오랜 기간 축적한 시스템 구축(SI) 노하우에 인공지능(AI) 분석력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입장이다.LG CNS는 지난 2일 IoT 플랫폼 ‘인피오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피오티(INFioT)는 ‘Infinite(무한한)’과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로 산업의 미래가치를 고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플랫폼의 역할은 IoT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그룹이 4세 경영시대를 활짝 열었다. 구광모 LG전자 상무(40)가 ㈜LG의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돼며 그룹의 새 총수에 공식적으로 올랐다.㈜LG는 29일 오전 9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광모 LG전자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구 상무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LG는 LG그룹의 지주회사다. 앞으로 구광모 회장은 하현회 ㈜LG 부회장과 함께 복수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해 그룹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구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올해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가 1위를 차지했다. CJ를 선택한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 및 일하기 좋은 이미지’가 가장 많이 꼽혔다.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일크루트와 알바콜 회원 중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1,1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구직 중인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 기업은 CJ로 나타났다. CJ는 총 170개 기업 중 6.2%의 득표율을 획득했다. 이어 ▲네이버(5.7%)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각 4.6%)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과 함께 한러 실질적 협력 증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양측의 입장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과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의 연계가 핵심 의제다.러시아의 극동개발과 한국의 동참은 지난해까지 ‘앙꼬 없는 찐빵’에 불과했었다. 9개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약속했지만, 북한이 막혀있어서다. 철도, 가스, 에너지, 조선 등 북한 동참이 필수적인 핵심사업은 기약이 없었다. 그러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미래 주력사업을 ‘로봇’으로 확정한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엔 미국 로봇개발 스타트업에 33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가 해외 로봇 회사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로봇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게를 싣는 근거인 셈이다.22일 LG전자는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에 300만달러(약 33억3,000만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해외 로봇 회사에 대한 투자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LG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LG는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전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추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김 전 대표는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돼 중도 퇴임하는 윤대희 사외이사의 공석을 채우게 된다.김 전 대표는 2009년부터 8년간 네이버를 이끌며 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모바일 온리’ 정책을 통해 모바일 경쟁력을 높이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상장을 주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조사는 삼성전자다. 뒤를 이은 것은 애플과 화웨이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타사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8일(현지시각)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종합 점유율 22%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15%의 점유율을 기록, 화웨이는 11%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조사가 진행된 5개 지역 중 3개 지역에서 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럽축구와 한국기업의 동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현대자동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명문 첼시 유니폼 소매에 로고를 새긴다.현대차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첼시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다가오는 2018-09시즌부터 4년간 선수 유니폼 소매에 현대차 로고를 새기게 된다. 아울러 첼시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 경기장 내 광고판에 현대차 로고를 송출하고, 차량 전시도 할 예정이다.첼시는 러시아의 세계적 부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 고급 호텔에 입성했다. 호텔 투숙객을 상대로 뛰어난 화질, 얇고 세련된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행보를 시작으로 B2B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11일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신축 호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Marriott Marquis Chicago)’에 올레드 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위트룸 등 객실과 부대시설에 55인치 및 65인치 올레드 TV 45대를 설치했다.LG전자는 이번 올레드 TV 설치를 통해 메리어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대용량 배터리’를 컨셉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의 2018년판을 내놨다. 전작과 기기 성능은 전반적으로 동일하지만, LG페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8일 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X시리즈 중 ‘LG X5’를 시장에 공개했다. X5는 30만원 대의 가격에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게 특징으로, 2016년부터 선보인 LG X Power의 컨셉을 계승했다.우선 대부분의 사양은 지난해 출시된 X500과 동일했다. LG X5에는 4,500mAh의 배터리와 고속충전기술이 탑재됐다. LG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냉장고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삼성전자 냉장고, 3위 지펠 냉장고 순으로 뒤를 이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일 공개한 ‘냉장고 브랜드 평판분석’ 결과에 따르면 LG전자 냉장고 브랜드가 총 737만4,984 평판지수로 1위에 올랐다.또 ‘삼성전자 냉장고’가 평판지수 528만8,337로 2위를 기록했고, 지펠(494만), 위니아(469만) 순으로 나타났다.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소비자가 소비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 최고 인기 브랜드에 선정됐다.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같은 조사에서 LG전자는 6위에 올랐다. 애플, 구글 등도 인기 브랜드에 선정됐다.7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이 공동 선정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단말기 출고가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17개국의 단말기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다. 국내 단말기의 경우 출시 당시 출고가는 해외 대비 낮게 책정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7개국의 11개 단말기에 대한 지난 5월 휴대폰 국내외 가격 비교 내용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LG V30, 애플 아이폰X 등 최신 스마트폰 및 중저가 스마트폰의 가격을 비교한 자료다.조사 결과 국내 단말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S9 출시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 순위는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순으로 집계됐다.다만 점유율 수치는 전분기 대비 꽤 많은 변화가 있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점유율은 65.3%로, 전분기 46%에서 19.3% 올랐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8.3%에서 올해 1분기 16.7%로 급락했다.전분기 애플이 아이폰 출시 1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을 진행한다. 각 제조사별 에어컨 총 900억원 물량으로,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는 보통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다. 최근 3개년간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에어컨 매출액 가운데 약 60%가 이 기간 발생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에어컨 대전을 기획,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캐리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기존과 전혀 다른 주기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상하반기 1회씩 고정화된 주기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 된 파생모델을 수시로 공개한 것. 각기 다른 개성의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서만 프리미엄 3종 출시… 이유는?LG전자는 30일(현지시각) 전략 스마트폰 V35를 공개했다. 전작인 V30, V30S씽큐(이하 V30S)와 외관은 동일하지만, 성능이 상향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AP는 퀄컴 스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