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까지.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가 글로벌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의석 감독과 배우 김우빈‧송승헌‧강유석‧이솜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부터 짜릿한 액션은 물론,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참여한 OST까지, 극장가를 매료할 전망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참여했던 베테랑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자, ‘나우 유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감독 제임스 건). 압도적인 액션과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묵직하고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귀를 사로잡는 명곡의 향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흥행 비결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
“완전히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위해 ‘범죄도시’ 세계관을 흔들어 보고자 했다.”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과 배우 마동석‧이준혁‧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속 바닷속 세계는 어떻게 구현될까.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킹 분)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전 세계가 사랑해온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주배경이 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중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 재미와 공감을 예고한다.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아냈던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루리 작가의 차기작으로,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
국내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유일한 극장판의 리마스터링 버전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으로 관객을 찾는다. ‘둘리 아빠’ 김수정 감독은 “지금은 어른이 된 이들이 다시 한 번 추억여행을 떠나길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1983년 4월 만화잡지 ‘보물섬’을 통해 처음 소개된 ‘아기공룡 둘리’는 초능력을 가진 아기공룡이란 신선한 캐릭터로 단숨에 독자를 사로잡았다. 주인공 둘리를 비롯해 안하무인 외계인 도우너와 자존감 높은 타조 또치, 방구석 슈퍼스타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 수상작이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10대 미성년 이민자가 마주한 아픈 현실을 묵직하게 담아내 감동은 물론, 진한 여운을 안기며 극장가를 매료할 전망이다. “제 누나 로키타는 왜 체류증을 못 받나요?”미성년자 난민 보호 센터에서 만난 10대 미성년 이민자 토리(파블로 실스 분)와 로키타(졸리 음분두 분)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남매라고 부르며 믿고 의지한다. 하지만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에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기대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안기며, 대장정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그리고 뭉클하게 장식한다.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아쉽기만 하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매료한 김용화 감독이 신작 '더 문'으로 돌아온다.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와 도경수‧김희애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 번도 구현된 적 없던 저승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그려낸 것은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던 수작들이 연이어 개봉해 관객을 찾는다. ‘클로즈’ ‘토리와 로키타’ ‘슬픔의 삼각형’이 그 주인공.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 작품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클로즈’(감독 루카스 돈트)가 지난 3일 개봉해 관객을 만났다. ‘클로즈’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 두 소년이 마주해야 했던 시리도록 아름다운 계절을 담은 드라마다. 루카스 돈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친구들로부터 관계에 대한 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첫날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16만3,3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매출액 점유율 역시 64.9%로, 일일 관객 수 2만7,851명, 매출액 점유율 10%로 2위에 자리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제레닉, 누적 101만8,352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작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드디어 등판한다.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DC 확장 유니버스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래시’는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로 인해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고자 나선 DC 히어로들의 전력 질주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13번째 작품이자,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차원이 다른 능력을 자랑하는 원조 스피드스터 히어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극본을 쓴 김루리 작가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아냈던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루리 작가의 차기작으로
“정치인, 대통령 아닌 ‘사람’ 문재인.”영화 ‘문재인입니다’(감독 이창재)는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사이에서’ ‘목숨’에 이어 ‘노무현입니다’를 통해 ‘사람 노무현’을 조명했던 이창재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제작 투자 프로그램 ‘전주시네마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앞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이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영화는 대통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이하 ‘가오갤3’)가 개봉 전부터 관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압도적인 격차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7%을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극장가를 접수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3.2%)와 한국영화 ‘드림’(7.4%)을 큰 격차로 따돌린 수치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
배우 이나영이 돌아온다. 토요일 하루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으로 분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를 통해서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상의 삶과 전혀 다른 풍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이나영의 활약도 기대된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국에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순식간에 400만을 넘고 5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봐주신 건지, 반은 신기하고 반은 감격스러운 마음이에요.”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데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
외화 강세를 막고 한국 영화로는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주말 극장가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은 지난 27일 5만5,62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드림’은 개봉 첫날인 26일 9만3,417명의 관객을 동원, 극장가를 점령했던 외화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명에 불과하지만, 관객들의 입소문 속 평점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극장가를 매료하고 있다. 이원석 감독의 ‘매직’이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기발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이원석 감독의 신작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