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칸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일상적 소재를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풀어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잠’은 21일(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칸 에스파스 미라마르(Espace Miramar) 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식 상영됐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며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섹션으로, 전 세계 작품들 중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가 주말 극장가를 완벽히 접수했다. 61만 관객을 동원, 압도적인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주말(19일~21일) 동안 61만4,9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뒤 정상의 자리를 내내 지킨 데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38만8,256명), ‘슈퍼
전 세계가 기다린 로봇 군단이 귀환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오토봇 군단의 업그레이드된 변신은 물론, 새로운 로봇 군단 맥시멀의 합류로 더욱 확장된
지난해 영화 ‘외계+인’으로 건강하게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로 다시 시청자 앞에 섰다. 복귀 후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장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택배기사’와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봤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마스터’
디즈니·픽사의 마법이 다시 시작된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세계관,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로 극장가를 매료할 전망이다.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다. ‘엘리멘탈’은 불‧물‧공기‧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에 선정,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엘리멘탈’은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총출동해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는 물론, 시리즈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제임스 건 감독의 센스 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의 대표
왕좌가 바뀌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13만2,5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압도적인 격차로 제쳐 이목을 끈다.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켐프 파워‧저스틴 톰슨)가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편이다.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속 무자비한 3세대 ‘빌런’ 주성철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장첸 윤계상, 강해상 손석구를 넘는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이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 1
돔(빈 디젤 분)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만다.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는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참여했던 베테랑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신작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가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튼을 31년 만에 소환한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돼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13번째 작품이자, 빛보다 빠른 스피드와 차원이 다른 능력을 자랑하는 원조 스피드스터 히어로
배우 김선호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동안 보지 못한 강렬한 변신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매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와 강렬한 액션,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한국영화계 독보
분명 ‘나쁜 X’인데 밉지가 않다. 그의 파렴치한 행동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어떤 ‘불륜남’보다 분노를 유발하고, ‘과몰입’을 부른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간다. 꼴도 보기 싫을 법한데, 자꾸 생각나고 보고 또 보고 싶다. 단순한 ‘빌런’에 그치지 않고, 다채롭고 입체적인, 매력적이기까지 한 ‘서인호’를 완성한 배우 김병철 때문이다.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뜨거운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일 테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40년 전 혜성 충돌로 인해 한반도는 사막화됐다. 부족한 자원으로 인해 계급화는 더욱 견고해졌고 생존자는 난민‧일반‧특별‧코어 구역에 분류돼 생활한다. 산소와 생필품마저 배송받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지만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하는 QR코드가 있는 주민만 이를 받을 수 있어 QR코드가 없는 난민들은 인력 시장을 떠돌거나 헌터가 돼 택배 물품을 노린다.택배기사 랭킹 1위 ‘5-8’(김우빈 분)은 낮에는 천명그룹 소속의 택배기사로, 밤에는 난민들을 돕는 블랙 나이트로 활동한다. 생존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A구역을
칸영화제 75주년 특별기념상 수상작 ‘토리와 로키타’(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가 호평 속에 관객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감동 걸작을 완성한 다르덴 형제 감독이 영화의 의미를 짚었다. ‘토리와 로키타’는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와 로키타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돼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다. 벨기에 출신 세계적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제75회 칸영화제 특별기념상 수상작이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개봉 전 먼저 소개됐다. 지난
4월 극장가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한국영화 부진으로 팬데믹 이전 시기의 65.6%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영화 관객 수는 3개월 연속 100만명대에 그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전체 매출액은 707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4월 전체 매출액 평균(1,078억원)의 65.6% 수준이었다. 전체 관객 수는 697만명으로 2017~2019년 4월 전체 관객 수 평균(1,287만명)의 절반 수준인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배우 허광한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이’(감독 청웨이하오)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올해만 세 번째 내한인 그는 “한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메리 마이 데드 바이’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독특한 인간과 귀신의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로,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로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주인공 에리얼 못지않게 기대를 모은 캐릭터가 있다. 바로 마녀 ‘울슐라’다. 카리스마 ‘빌런’ 울슐라는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멜리사 맥카시를 통해 재탄생돼,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킹 분)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감독 제임스 건)가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지난 11일 8만6,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01만4,182명을 기록,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는 ‘스즈메의 문단속’(534만명), ‘더 퍼스트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호평을 얻었던 영화 ‘스프린터’(감독 최승연)가 극장 개봉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난다. 최승연 감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데뷔작 ‘수색역’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최승연 감독은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스프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