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튤립코리아에서 10월 론칭한 신규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제인코트가 명품몸매의 소유자 나인뮤지스 경리를 전속모델로 발탁 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경리는 건강미가 돋보이는 몸매를 과시하며 제인코트의 4가지 라인인 스포츠, 요가, 레저, 라이프스타일 룩을 선보였다. 경리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레깅스와 스포츠브라, 티셔츠, 후드집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감각적인 애슬레저 스타일을 연출했다.‘제인코트’는 애슬레저(Athletic+Leisure) 웨어 패션 브랜드로, 일상에서도 레저활동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CJ CGV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씨 측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총수 일가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CGV를 고발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GV는 2005년 설립된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스크린 광고 영업대행 업무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씨의 투자로 설립된 회사다.또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기존 거래처보다 25% 더 높은 수수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14일 비공개로 치러졌다.CJ그룹은 이날 이맹희 명예회장 1주기를 맞아 추도식과 선영참배를 마쳤다고 밝혔다.CJ그룹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CJ 인재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추도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범 삼성가에서는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손경식 회장이 대표로 추모사를 낭독했으며 고인의 넋을 기린 추도식 이후 추모객들은 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확정·발표됐다. 특별사면 가능성이 점쳐졌던 정치인 및 경제인이 대부분 제외된 가운데, 건강이 좋지 않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름을 올렸다.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를 의결하고, 사면을 확정했다. 이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는 총 4876명이다. 여기엔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가 포함됐다. 또한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특별사면 됐다. 재계 총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악화된 지병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점을 사면 이유로 들었다.김현웅 법무부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중소·영세 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특별사면은 이번이 세 번째다.정부는 “이재현 회장은 지병 악화 등으로 사실상 형 집행이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을 감안해 인도적 배려 및 국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오는 12일 발표된다. 주요 정치인과 경제인들 중 누가 포함되고, 누가 제외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1주년 기념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사면은 박근혜 정권 들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며, 마지막 특별사면은 지난해 광복절이었다.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주요 정치인과 경제인의 특별사면 명단 포함 여부다. 특별사면 추진 발표 이후 정치인 중에선 홍사덕 민화협 상임의장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정봉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결국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재현 회장에게는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19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변호인이 담당 재판부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고, 이재현 회장은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하지만 이재현 회장이 상고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앞서 내린 파기환송심의 판결이 확정된다. 이에 이재현 회장은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252억원이 확정됐다.이재현 회장이 재상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삶의 무게가 무겁다.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하다. 광복 71주년을 맞이해서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정진석 원내대표로부터 특별사면 건의를 받았다.이번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재벌 등 경제인들이 사면대상에 오를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응답자의 60.6%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대한다는 의견이 60.6%로 과반이상을 차지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7.8%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1.6%로 나타났다. 질문지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므로 찬상한다’와 ‘유전무죄 논란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미행 논란에 휘말렸다.SBS는 지난 2일 CJ대한통운이 직원들을 동원해 택배 기사를 미행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해 8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에는 남성 2명이 대한통운 전‧현직 택배기사 20명의 모임을 감시하다 발각된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남성이 들고 있던 CJ로고가 박힌 직원용 수첩에는 기사들의 개인 차량 차종과 차번호가 상세히 적혀있었다. 택배기사들을 미행한 남성들은 CJ대한통운의 서부사업담당 정규직 사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뿌리 깊은 노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확인해 줄 수 없다.”어버이연합에 ‘수상한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진 CJ와 SK하이닉스 측의 답변이다. 해명은 커녕,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두 회사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말로 더 이상의 질문을 차단했다.CJ와 SK하이닉스는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인 ‘벧엘선교재단’ 측에 수천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나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JTBC ‘뉴스룸’은 27일자 보도를 통해 “전경련이 5억2,300만원을 입금한 어버이연합 차명계좌인 ‘벧엘선교재단’의 입출금 내역을 보면 2013년 8월 6일 CJ주식회사 명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6·CJ제일제당 과장)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선호 씨는 이래나(22) 씨와 오는 4월 9일 서울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대신한 식사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선호 과장이 미국 컬럼비아대 유학 시절 만나 2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2013년에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선호 과장은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 중이다. 예비신부 이래나 씨는 미국 명문대 예일대에 재학 중으로, 그룹 코리아나의 이용규(58) 씨의 외동딸이다. 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제일제당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올해 주총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사퇴하고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 총괄이 신규 선임됐다. 이 회장이 CJ제일제당 사내이사 물러나는 것은 1994년 선임 이후 처음이다.또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이기수, 최정표, 김갑순 등 사외이사도 모두 재선임됐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혼외자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삼남매와 이 명예회장의 부인을 상대로 상속소송을 제기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CJ 삼남매 이복동생 A(52)씨는 지난해 10월 삼남매와 이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83) 고문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다음 달 1일 열린다.유류분 반환청구란 특정 상속인에게 재산이 모두 넘어간 경우 다른 상속인이 '내 몫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제도다.A씨는 총 2억100원을 청구액으로 정했다. 하지만 소송을 통해 이 명예회장의 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와 CJ제일제당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CJ와 CJ제일제당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현 회장 대신 신현재 CJ주식회사 경영총괄 부사장,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이 회장은 CJ그룹 내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2014년 CJ E&M·CJ오쇼핑·CJ CGV, 지난해 CJ대한통운·CJ올리브네트웍스 등 등기이사에서 사퇴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건강 악화로 열흘간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해 10일간 치료를 받았다. 그는 25일부터 출근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에는 원래 폐가 안 좋아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았으며, 최근 증상이 악화돼 입원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과 가족들은 바로 출근하지 말고 요양할 것으로 권했으나, 이 부회장은 출근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은 건강 악화는 그룹 수뇌부의 건강 악화와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변화가 두려웠다면 사표는 절대 못 썼을 것이다.” CJ그룹의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그룹 내 외식‧문화 사업을 진두지휘하다 지난해 9월 사표를 내고 새로운 출발을 한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여전히 거침없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성격답게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초연한 모습이었다. 노 대표는 오리온과 CJ그룹 등 식품 대기업에서 ‘마켓오’ ‘호면당’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며 유명세를 떨치다 지난해 CJ그룹을 나왔다. 퇴사 직전, 그는 오너의 최측근 세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의 업계 최초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이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 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간 상생 브랜드이자 상생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로 5년째 지역의 유망 중소 식품기업에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품질 및 판매향상을 위한 기술과 유통망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식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이 23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CJ그룹은 이날 신임임원(상무대우) 33명을 승진시키고,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 등 43명을 이동시키는 등의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CJ그룹은 통상 연말에 신임임원 20~30명을 포함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그룹 최고경영진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2015년 인사에서 신임임원 13명만을 승진시킨 데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으로 신임임원 33명만 승진시켰다.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신설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배임·횡령·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이같이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