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단독기준 2020년 매출 3,346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실적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회사 측은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다양한 신메뉴 출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 △과감한 마케팅 투자 등에 따른 결실로 분석하고 있다.실제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발탁, 핫황금올리브치킨시리즈 4종을 출시해 2030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
㈜오뚜기가 ‘라면비책’의 두 번째 제품인 ‘라면비책 고기짬뽕’을 출시했다. 라면비책은 ㈜오뚜기의 새로운 가정간편식(HMR) 라면 브랜드다.㈜오뚜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라면비책 고기짬뽕은 큼지막한 돼지고기와 화끈한 불맛, 얼큰한 짬뽕 국물로 맛을 낸 제품이다. 치킨, 사골, 돈골엑기스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라면비책 만의 깊고 진한 짬뽕육수의 맛을 구현했다.큼지막한 돼지고기와 채소로 고기짬뽕의 국물맛을 더하고 건더기의 식감도 살렸다. 고추, 마늘, 대파 등을 센 불에 볶아 화끈한 불맛을 더해 진짜 고기짬뽕의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에 본격 나섰다.풀무원은 세계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한국과 미·중·일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본격 출시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은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육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품과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지 2년이 지나면서,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가속화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CJ제일제당 식품 매출은 약 9조원으로, 이 중 46%가 해외에서 나왔다. 슈완스 인수 직전인 2018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이 14%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셈이다. 슈완스를 포함한 미국 식품 매출 역시 2018년 3,649억원에서 지난해 3조3,286억원으로 약 10배 성장했다.슈완스도 아시안 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마트24가 편의점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올해 배달 대행이 가능한 점포를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도 내세웠다.이마트24는 작년부터 전국 5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하던 것을, 올해부터 배달 대행이 가능한 지역의 가맹점 1,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 전체 점포의 30%에 달하는 점포에서 배달이 가능해지는 셈이다.회사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배달료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편의점 배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마트24에서 1만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 문화가 확산한 가운데, 교촌에프앤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476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교촌치킨 전체 가맹점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가맹점 기준)을 돌파했다. 폐점은 단 1곳으로, 전체 가맹점 수(1,269개) 대비 0.08%에 그쳤다. 가맹점당 매출도 14% 성장했다. 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 코로나19는 우리의 식탁을 바꿔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일상화 되면서 ‘삼시세끼’의 경계가 사라졌고, 배달음식보다 ‘집밥’을 더 많이 먹게 됐다. 특히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밀키트(meal kit) 소비가 급증하면서 ‘집밥’의 개념도 변하고 있다.◇ ‘아점’ ‘점저’ 증가… 허물어진 ‘삼시세끼’의 경계26일 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에 따라 집에 머무는
편의점 업계 ‘빅2’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2020년 실적이 상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은 매출액이 줄고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BGF리테일의 경우 매출액이 늘고 영업이익이 줄은 것이다.GS리테일은 우량점 위주의 출점 전략을 내세웠고, BGF리테일은 신규 점포수를 계속해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두 업체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GS리테일, 우량점 위주 출점 전략 유지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 2020년 매출액은 8조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꽃길’이 펼쳐졌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외식 문화가 축소 되면서 집에서 밥을 먹는 ‘집밥족’이 대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작년 11월 발표한 ‘2020 가공식품 식육가공품 보고서’에 따르면 양념육의 2018~2020년 관심도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3월에 관심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이와 관련,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대로 된
동원F&B가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CF 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국내 CF 가운데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동원F&B는 올해 펭수와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CF를 연달아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CF가 올해 기록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펭수 2,140만회, 정동원 1,420만회로 올해 국내 CF 조회수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두 편의 조회수를 합산하면 무려 3,560만회에 이른다.동원F&B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국내 항공사들이 생존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항공사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상품을 다양화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업계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무착륙 국제선 비행’이다. 해당 상품은 국제노선을 무착륙으로 비행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면세점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앞서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자구책의 일환으로 △목적지 없는 국내선 비행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 △비행기에서 감상하는 일몰·일출 비행 등의 상품을 내놓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 관리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3분기는 그나마 선방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 전망은 썩 밝지 못한 분위기다.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6,828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p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48억원) 대비 1.7%p 줄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영업 환경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다. BGF리테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플랫폼’이 유통업계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또 코로나19와 온라인 공세에 밀렸던 대형마트가 올해 ‘홈쿡’ 증가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유통시장을 결산하고 내년 업태별 시장을 조망해보는 ‘2021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유통부분대표는 기조강연을 통해 “올해 온라인유통시장은 코로나영향으로 5년 치를 한꺼번에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생필품 중심의 온라인유통 2.0시대에
전 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 사태에 각자도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외항사들이 기내식을 식료품점에서 판매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기내식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면서 공생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는 국내 항공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국내에서는 진에어가 가장 먼저 기내식 콘셉트의 냉장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였다.◇ 진에어, 냉장 HMR ‘지니키친 더리얼’ 출시… 국내 항공사 첫 시도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기내식 메뉴를 가정에서 맛볼 수 있는 ‘지니키친 더리얼’을 이번달 말부터 판매를
대상㈜이 애주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야식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대상㈜은 23일 신규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을 선보이며 안주 시장 저변을 넓혀나간다. 야식이야(夜)는 ‘야식‘이라는 카테고리를 직접 언급해 대표성을 나타냈으며, 밤에 먹는다는 의미로 ‘야(夜)’자를 활용해 기존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와 맥을 같이 했다.기존의 안주야가 곱창, 오돌뼈, 껍데기 등 소주와 궁합이 좋은 포장마차 메뉴로 구성돼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수요가 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대형마트와 오픈마켓 등 유통업체들이 자체브랜드(PB)을 내놓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식품업체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1번가는 지난 29일 생산농가와 제조사와 손잡고 즉석밥인 ‘갓반’을 내놓았다. 제품명 ‘갓반’은 가마솥에서 ‘갓 지은’ 찰지고 부드러운 밥이라는 뜻과, ‘god밥’(최고의 밥)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11번가는 “경기 김포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가 ‘김포금쌀네트워크(농촌융복합산업)’와 즉석식품 제조 노하우를 가진 제조업체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가정간편식(HMR)이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8%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냉동만두, 라면, 즉석밥 등 12개 품목 4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다.조사대상 42개 상품 중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으로 최고가(SSM‧1,891원)와 최저가(대형마트‧978원)의 차이는 48.3%였다. 다음으로 가격차가 큰 상품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285g)’으로 최고가(편의점‧3,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하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외식 메뉴에 베이커리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서양식 제품을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론칭에 맞춰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또한,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약 1.5배 가량 늘렸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
내달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 직상장을 앞두고 있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이 해외시장과 특수상권 등을 개발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22일 열린 ‘교촌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중동과 대만 지역 등에 진출해 해외시장에서의 교촌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교촌은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총 37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중동과 대만, 미국의 하와이, 터키, 호주 등으로 확대해 25개 국가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프리미엄 수산물 HMR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HMR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했다. 1969년 창립된 동원산업은 각종 신선한 수산 식품을 통해 국내 식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 ‘수산명가’ 브랜드명에는 국내 수산업을 선도해온 동원산업의 자부심이 담겨있다.수산명가 브랜드의 제품은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그릴, 페퍼) △두툼한 생연어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