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폴리틱스
“조윤선, 더 이상 낯부끄러운 변명 말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당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 것과 관련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복수의 문화체육관광부 전·현직 공무원 증언에 따르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을 통해 좌·우파 문화계 인사 명단이 내려왔고 정무수석실을 통해 받았다’는 것”이라며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조윤선 장관과 문체부는 블랙
우승준 기자
2016.11.09 15:05
-
폴리틱스
“조윤선, 떳떳하게 국민 앞에 나와 해명해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최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당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정황과 관련 “문화계 학살 사건은 그 자체로도 용서할 수 없고, 그 주체가 현직 문체부 장관이라면 이는 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조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여러 사람의 증언이 조 장관의 관여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노회찬
우승준 기자
2016.11.08 11:02
-
폴리틱스
“문체부 전현직 관료들, 청와대 정무수석실 주도로 작성됐다고 증언”[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진실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시국선언 등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약 9000명이 포함된 블랙리스트의 실체에 대한 구체적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독재정부에서나 가능한 일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촉구했다.추혜선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이 리스트는 최순실-차은택 비선 라인의 문체부 장악 직후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이 이
우승준 기자
2016.11.08 10:50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각 의혹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해당 의혹에 대한 ‘청와대 제보설’이 수면 위에 오른 것. 사설 정보지에 제보자로 지목된 박화진 청와대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박화진 비서관은 “우병우 수석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는 거짓 사실이 퍼져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설 정보지 유포 경로로 파악된 카카오톡 서버에 대한 압수
소미연 기자
2016.08.04 10:25
-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어버이연합에 위안부 합의 지지 집회를 지시한 의혹을 받은 청와대 행정관이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고소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시사저널의 어버이연합 보도와 관련해 기사에 거론된 해당 행정관이 해당 언론사 및 기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찰과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앞서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 인사의 발언을 근거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올해 초 한·일 위안부 합의 체결과 관련한 지지 집회를 열라고
소미연 기자
2016.04.22 19:01
-
폴리틱스
박근혜·김종인 만남에 정치권 이목 쏠려[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오는 16일 국회 연설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 전 김무성·김종인 여야지도부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15일 더불어민주당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며 “내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공개 면담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더민주에 따르면 오는 16일 국회의장 접견실 비공개 면담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
우승준 기자
2016.02.15 17:06
-
-
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보수단체 회원 80여명이 초청됐다는 언론보도에 부인했다.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래 대통령 시정연설 때는 방청을 안 하는 게 경호상 이유로 관례였으나, 청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방청을 하겠다고 (신청)한 모양”이라면서 “청와대가 초청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관계자는 방청 신청자들에 대한 신원확인 후 연락을 준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위해 방청 신청자 명단을 정무수석실에서 취합해 경호실의 신원확인을 거쳤다는 것.
소미연 기자
2015.10.27 10:04
-
-
-
-
폴리틱스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참석하는 ‘국회 3자회담’을 앞두고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다름 아닌 ‘복장논란’이다. 청와대에선 노숙투쟁 중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참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에선 ‘명백한 실수’라고 사과하고 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태진 기자
2013.09.1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