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0.5%P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4주만에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보다 앞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와 같은 40.4%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7.3%P 상승한 43.3%였고, 대구·경북에서도 6.7%P 오른 60.5%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3%P 낮아진 39.9%를 기록하면서 4주만에 다시 30%대로 주저앉았다.민주당 지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5%, 정의당 4%, 국민의당 3%, 그 외 정당/단체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였다.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주 대비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수도권인 서울과 인천ㆍ경기에서의 정당지지율이 상반된 결과을 낳았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한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해 경험이 풍부하다. 정치 경력이 짧은 윤 당선인이 ‘책임총리’로 선택할 만한 인사로 보인다. 다만 ‘거대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를 인사청문회에서 순순히 통과시킬지 미지수다. ◇ 한덕수 지명, ‘통합·경제’ 명분윤 당선인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한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파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3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5%P 낮아진 41.2%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6.8%P 하락한 31.4%였고, 서울에서도 2.4%P 내린 38.1%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전라에선 지난 주 대비 1.2%P 오른 70.2%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4%P 높아진 40.4%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민주당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6%, 정의당 5%, 국민의당 4%, 그 외 정당/단체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도 1%포인트 내려갔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주와 같았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9%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1%인데 반해 민주당은 3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애초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후보 단일화를 하며 ‘공동정부 수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안 위원장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하지만 안 위원장은 입각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모색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위원장이 총리직을 고사한 표면상의 이유는 ‘공동정부 수립’ 약속이 윤 당선인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것과 재충전이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0일 “거취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이 (당선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안 위원장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안 위원장이 이를 고사했다는 뜻이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에 “공동정부에 대한 대국민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자격 있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분들을 장관 후보로 열심히 추천할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당선인께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7%, 정의당 5%, 국민의당 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7%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와 같았으나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지난 주와 동일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8%포인트 높았다. 서울지역의 정당지지율을 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3월 2주차 대비 5.7%P 높아진 41.3%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 주 대비 15.1%P 급등한 68.7%였고, 대구·경북에서도 12.7%P 상승한 28.7%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5%P 낮아진 40.7%였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지지율이 3월 2주차에 43.2%까지 상승했지만, 한 주만에 40%대에 턱걸이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광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주요 인선이 완료된 가운데, 통합보다는 특정 학교, 성별, 세대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공개된 24명의 인수위에는 교수·관료·기업인 출신의 전문가가 대거 기용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아마추어 정부가 아니다, 실수하지 않고 오로지 철저한 프로로 임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이른바 광폭 통합 정부”라고 답했다.이번 인수위는 관련 법에 따라 인수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윤석열 대선후보의 당선에 힘입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정권을 빼앗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6%,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4%,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은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7%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지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적 구성을 완료했다. 총 7개 분과 23명의 인수위원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본격적인 정권 이양 작업에 돌입한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인선 과정의 초점을 ‘전문성’에 뒀다. 압도적인 여소야대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선을 발표했다. 산업 분야를 담당하는 경제2분과의 간사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인수위원에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 인선을 둘러싸고 여러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총리 인선도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윤 당선인이 통합·실무·경제·상징 등 어느 쪽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총리 인선 기준도 정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이들은 안철수·박주선·김한길·김병준·반기문 등이다. ◇ ‘공동정부’ 약속한 안철수 가장 유력새 정부 초대 내각을 이끌 총리는 대통령실의 조직과 기능이 대폭 축소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 총리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이유다. ‘압승’을 기대했던 대통령 선거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며 방심할 수 없다는 점도 발걸음을 재촉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은 불협화음을 최소화한다는 기조를 앞세워 ‘기강 확립’에 힘을 싣고 있다.◇ ‘공정’ 강조하며 공천 잡음 최소화15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화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특검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특검을 환영하고 있지만 방식에 이견이 있다. 따라서 대선 전부터 오래 이어져 온 논쟁에 마침표가 찍힐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상설특검법 이용 3월 내 처리 가능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 대해 “저희가 내놓은 특검안이 이미 중립적인 안”이라며 “야당의 주장을 검토는 하겠지만 저희가 내놓은 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기자회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위해 ‘탄탄하고’ ‘촘촘한’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인 동시에 행정 경험이 없는 안 위원장의 행정력 시험대라는 점에서 안 위원장의 역할이 막중해지는 모습이다.안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 과제의 기틀이 될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를 언급했다. △공정과 법치, 민주주의의 복원 △미래 먹거리‧미래 일자리 기반 마련 △지역 균형 발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문제 △국
정권창출에 성공한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했고,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6%p였다. 특히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ㆍ전라에서 10%p 이상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3월 2주차 주초 집계 대비 4.1%P 높아진 43.2%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3월 2주차 대비 12.7%P 급등한 55.5%였고, 광주·전라에서도 8.3%P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이 안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직을 제안할 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점심 여의도가 아닌 서울 모처에서 안 대표와 오찬을 하며 선거 기간 동안 지원 유세에 나서준 데 감사를 표하고 공동정부 방향을 상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함께 한다.앞서 윤 당선인은 안 대표와 단일화를 밝히면서 공동정부 출범 및 합당을 약속한 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본인이 일단 인수위원장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성과를 낼 자신이 있으면 맡는 것”이라고 답했다.권 의원은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수위원장에 안 대표가 내정됐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아직 후보와 그런 얘기를 나눠 본 적도 없고 말씀을 들어본 적도 없지만, 어차피 공동인수위원회, 공동정부라고 약속을 한 만큼 두 분께서 상의해서 결정하리라고 보고 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화로 손을 잡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자와 힘을 모아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와 국민통합으로 가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단일화라는 제 결단에 동의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께도 죄송함과 함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