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의 6·13 국회의원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경선 당사자인 이준석 당협위원장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넘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전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이 위원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4월2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5명의 공천관리위원이 저의 공천에 대해 반대표를 일제히 던져서 제 공천이 보류된 바로 직후인 24일 안 후보의 요청으로 노원구청 인근 모 카페에서 독대했다"라며 "안 후보는 저에게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 제의와 동시에 국회의원
[시사위크|서초=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형 QLED TV를 앞세워 자사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QLED’가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QLED TV 신제품으로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18년형 QLED TV, 경이로운 진화 될까17일 삼성전자는 자사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형 QLED TV’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신형 QLED TV에 대해 ‘경이로운 진화’라고 평가했다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박영선 의원이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향해 포스코 이사 임명 경위를 밝히라는 주장에 대해 "당시 노무현 정부 인사들에게 먼저 문의하라"고 맞받아쳤다.김철근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당시 새누리당이 안 위원장을 노무현 정권과 엮어 마타도어를 했던 사실은 기억도 안 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안 위원장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포스코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2005년 첫 선임은 물론 연임 결정 역시 2008년 2월 노무현 정권 당시 이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지난해 5·9 대선 당시 ‘앵그리 홍’으로 활약(?)했던 홍준표 대표의 이미지 전략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일 홍’으로 바뀌었다. 홍준표 대표가 ‘앵그리 홍’이라는 이미지를 버린 이유는 ‘비호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2일 한국당 4선 이상 중진의원 7명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준표 대표를 향해 ‘비호감 정치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국당은 국민에게 유일한 대안 수권세력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흥행몰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전국 4,000여개의 매장에 갤럭시S9 시리즈를 비치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 특히 전국 핫플레이스 100여곳엔 갤럭시S9만의 특화된 기능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갤럭시S9 스튜디오를 마련했다.28일 방문한 갤럭시S9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홀에 위치해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 측면 등에 갤럭시S9 로고가 적혀 있었고, 전면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또 홀에는 갤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과속 행보로 논란을 빚고 있다.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영선 의원은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가며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강원지사 3선에 도전하는 최문순 지사는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북한 마식령 스키장 활용 등을 주장하며 야권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의원을 향해 "올림픽 선수가 금을 밟으면 실격인데 이런 정치인도 실격돼야 한다"고 맹비난했다.김 의원은 "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뒤 대변인격을 자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홍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스(DAS)는 개인기업”이라며 ‘보복수사’ 운운한 데 대한 반박이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김현 대변인 명의로 낸 논평에서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이 ‘이 전 대통령이 다스는 자기가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고백했음에도 홍 대표는 ‘다스는 개인기업’이라며 ‘개인기업 소유자가 누군지가 수사 대상이 된 전례가 있느냐’고 대변하고 나섰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의 가전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남성을 비하한다’ ‘설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일각에선 너무 민감한 반응이란 반박도 제기된다.◇ 남녀 ‘편 가른’ 삼성 파워건 광고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2일 자사의 가전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기 제품 ‘파워건’ 광고를 게재했다.공개된 광고영상은 결혼을 약속한 한 남녀가 예비 처갓집에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남성은 청소 중인 어머니(예비 장모님)의 손에서 삼성 ‘파워건 청소기’를 뺏으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노무현 정부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후 목숨을 끊었다”고 한 데 이어 27일에는 “댓글정치 원조는 노무현 정부”라고 말했다.이날 정진석 의원이 공개한 ‘국정홍보처’ 문건에는 “언론보도에 대한 각 부처의견을 해당언론사 및 독자에게 적극 알려 언론보도에 대한 정부입장을 밝힘으로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오니 각 부처에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하시어 해당사항이 있을시 반드시 시행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구체적인 시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이 삼성과 LG전자 등을 상대로 특허사용료가 너무 과하다며 제동을 걸었다. 일각에선 하이얼이 이슈화를 노린 홍보전략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4일 미국 법률전문매체 LAW360에 따르면 하이얼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콜롬비아대학 등이 특허 사용료를 부풀렸다며 뉴욕연방법원에 제소했다.하이얼이 문제를 삼은 부분은 디지털 전송제어 방식인 ATSC 표준 규격에 대한 특허다. 위 업체들은 미국의 표준특허관리 전문업체 MPEG LA에 라이센싱 권한을 부여한 상태다.
[시사위크=신영호 기자] “총리 나오시죠.”국회 본회의장 국회의장석을 정면으로 바라 봤을 때, 맨 왼쪽 국무위원석에 앉아있던 이해찬 국무총리가 몸을 일으켜 단상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갔다. 이해찬 총리를 부른 사람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었다.2006년 2월28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두 사람은 법조 브로커 윤상림 게이트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윤상림은 정치권 등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면 사기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다. 이해찬 총리는 2003년 윤 씨로부터 후원금을 받았었다.홍준표 의원(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어깨가 무겁다. '정치 생명을 걸고' 도전해 당대표가 됐지만 남은 길은 더 험난하다.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지지율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진짜보수’가 무엇인지 국민께 알려야 하는 역사적 사명도 받았다. 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당대표가 처한 상황이다.돌아갈 길은 없다. 그래서 택한 것은 ‘정공법’이다. 보수의 근거지라 할 수 있는 TK와 노년층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인정, 향교, 미용실을 찾아 직접 설득할 예정이다. “직접 만나 오해를 풀면 배신자 프레임은 사라질 것”이라고 이혜훈 대표는 자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같은 당 김종인 전 대표를 둘러싼 탈당설 및 대권출마설에 대해 “그건 뭐 본인이 나온다고 해도 대선주자 지지율에 1%나 나오겠나”라고 밝혔다.정청래 민주당 전 의원은 18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 전 대표가) 아예 대선주자 8명에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그냥 시쳇말로 ‘광탈하러’ 나오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정 전 의원은 김 전 대표 탈당 시 비문세력의 동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국회
“국민의당, 하나마나한 경선이 답답해도 함부로 말해선 안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과한 노이즈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당을 향해 쓴소리를 가했다.국민의당은 강도 높은 비판으로 민주당의 비난을 샀다.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7일 호남 지역에서 열린 시도당 개편대회 인사말을 통해 “친박 계파 패권주의자들은 청산됐지만 더 무서운 패권주의가 하나 남았다. 친문 패권주의”라고 야권의 선두주자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지적했다.김동철 위원장은 민주당 내부의 문제인 개헌보고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제31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밀가루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세션이 21일 진행됐다.이날 이덕환 서강대학교 교수, 김종윤 전 지경헌 한의원 원장 등 저명한 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서 ‘밀가루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건희 덕성여대 교수와 하월규 한국식품면역연구회 회장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이덕환 서강대학교 교수는 ‘언론을 통해 본 잘못된 밀가루에 대한 사회적 인식’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일명 ‘글루텐병’으로 알려진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알러지’는 흔한 질병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한 것이 원인이 됐다.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한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박원순 시장이 국감에서 제기된 근거없는 의혹으로 대통령에 대한 무례한 발언을 쏟아 냈다”며 “대통령을 돕지는 못할망정 서울시장이 좌파 시민단체 대표인양 선동하는 것은 국정 흔들기”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권을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었다면 그것은 실패했다. 무엇이 박 시장을 이렇게 하도록 했는지 안타깝다”고도 말했다.같은 당 이우현 의원은 “박 대통령을 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소음차단 기술을 적용한 무선 헤드폰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헤드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소니코리아는 21일 기존의 단순한 노이즈 캔슬링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을 구현했다며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MDR-1000X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MDR-1000X는 소니의 신개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원하는 소리만 차음 하거나 청음을 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구현한다.소니코리아는 “디지털 엔진과 듀얼 센서를 장착해 헤드폰 내외부의 불필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최근 ‘알쏭달쏭’이라는 곡으로 컴백한 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를 화보 촬영장에서 만났다.타히티 지수의 이번 화보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쉬폰 소재의 원피스로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메탈릭 원피스로 우아한 도시여성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는 바디라인과 활동성을 강조한 컬러풀한 래쉬가드 의상으로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콘셉트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5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HBS-1100)의 색상을 확대하며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 붙잡기에 나섰다.LG전자는 2일 톤 플러스 HBS-1100에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톤 플러스 HBS-1100’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또,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잇따른 기체 결함 문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일이 도마 위에 오른 한편, 각 항공사들의 파격할인 이벤트 소식이 여전히 봇물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편도 항공권 가격을 5,900원에 제공하고, 티웨이항공이 2명·3명 동시 발권 시 최대 94%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그야말로 저가항공사들의 할인전쟁은 갈수록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저가항공사 측 “할인 이벤트는 마케팅 수단이자 영업 수단”각 저가항공사들이 쏟아내는 파격할인 이벤트는 항상 폭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