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릴레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섰다. 22일 판교∙분당 지역에 본사를 둔 SK㈜ C&C,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 4개 회사의 자원봉사자 약 300명이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에 모여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담그기도 함께 진행해 800통의 김치를 성남 지역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SK행복나눔바자회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SK네크웍스와 손잡고 IoT 전용망을 활용한 차량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종합관리시스템을 IoT 전용망 로라(LoRa)를 통해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네트웍스의 렌터카 종합관리시스템(TCMS, Total Car Management System)은 임대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주행기록 및 주유 관리, 도어 개폐 여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는 로라를 통해 이뤄지며, 차량 위치 확인, 실시간 자동 운행기록, 차량의 상태 알람 등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워커힐 호텔과 손잡고 마일리지 확대에 나선다.14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광징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SK 네트웍스 ㈜워커힐과 마케팅‧홍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 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일리지 공유 및 향후 마케팅과 홍보과정에서 공동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워커힐 호텔 숙박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워커힐 리워즈’ 포인트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환 ▲양사 우수회원 혜택 상호 제공 ▲마케팅 및 홍보활동 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합작한 ‘HDC신라면세점’이 구설에 올랐다. 관세청에 ‘특허면적’을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HDC신라면세점 측은 “향후 증축할 면적까지 포함하면 허위가 아니다”고 주장하지만, 관세청 실사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 터진 논란에 HDC신라면세점은 곤혹스런 처지가 됐다. ◇ 석연찮은 ‘면적 부풀리기’ 의혹HDC신라면세점이 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다. 현재 사무용(업무시설)으로 사용하고 있다.논란의 핵심은 HD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면세점 2호점 후보지로 내세워 입찰에 참여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참여를 선언했다. 이번에도 호텔신라와 손잡고(HDC신라면세점) 경쟁에 뛰어든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면세점 2호점 입지로 정한만큼, 이미 출사표를 던진 현대백화점과 ‘삼성동’ 같은 지역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문제는 3장뿐인 티켓 중 현대가(家)에서 2장을 모두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어떤 식으로든 친족 간 혈투가 불가피해진 셈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면세점 과욕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사실상 인수하게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본입찰에서 6000억원대의 희망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네트웍스는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실시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본입찰에는 현대홈쇼핑·AJ네트웍스·유니드-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500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SK네트웍스는 본입찰에서 6000억원대의 희망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동양매직은 지난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섬의 성공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하며 패션사업에 힘을 싣는 한편, 여의도에 초대형 백화점을 짓기로 하는 등 ‘공격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그간 비교적 조용하고 신중한 행보를 보여 온 정지선 회장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펴는 모습이다.◇ 패션사업에 힘을 싣다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공시를 통해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문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내용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SK네트웍스 역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몸집 키우기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확장에 나서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면세점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7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대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던 만큼 의지가 남다르다.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 마감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찰제안서 접수는 오는 10월 4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에 총 4곳(대기업 3곳·중소기업 1곳)의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면 서울 시내 면세점은 13곳으로 늘어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알렉사 청(Alexa Chung)’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최근 SK네트웍스에서 전개하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 ‘오브제(OBZEE)’ 의 뮤즈로 발탁된 알렉사 청은 이번 화보에서 세련된 감성과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레오파드 패턴의 원피스와 슬렉스, 자켓 등 기본적인 아이템만으로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렌치 시크 감성의 원조이자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완벽한 비율로 노출 없이도 절제된 섹시함과 우아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생활가전업체 동양매직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인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CJ그룹과 SK네트웍스도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 예비입찰에 국내외 10여곳 참여 예상 동양매직의 최대주주인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은 오는 1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당초 우려를 깨고 예비 입찰 열기는 달아오른 상태다. 국내외 기업과 사모펀드 등 10여곳이 입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중·일 관광기구를 만듭시다.”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유럽 관광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관광기구 마련을 제안했다. 박삼구 위원장은 지난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신라호텔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관광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박삼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유럽 관광위원회와 같은 한·중·일 관광기구 설립 △국내 대표 명산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관광조직의 확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K네트웍스가 ‘가짜 경유 제조 혐의’에 대해 행정심판을 제기한 가운데, 27일 현재 대구 북구청에서 이와 관련한 심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보도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은 SK네트웍스가 가짜 경유를 제조한 뒤 판매를 시도한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3월28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관할 지자체인 대구 북구청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SK네트웍스는 “단순 실수”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행정심판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행정심판 심리 중&he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올 하반기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업체 간 경쟁이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면세점 사업권 재승인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들을 비롯해 앞서 입찰전에서 탈락한 기업들까지 대거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면세점을 추가할 경우 업계가 공멸한다”며 강하게 반대했던 기존 신규면세점 사업자들은 슬그머니 말을 바꿔 도전 의사를 내비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지고 있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기업윤리마저 져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신규 면세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주요그룹들이 내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각종 할인 혜택, 가족 이벤트, 임직원 국내휴가 권장 등 임시공휴일의 내수진작 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풍성한 할인행사 실시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의류,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할인‧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주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세일을 하고, 일정 조건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이 예정된 가운데,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이 경제사절단에 속하지 않고 이란 행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업계에선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KT 황창규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7일 확정·공개한 사절단 236개사의 명단에는 장동현 사장이 포함되지 않았다.산업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공개된 명단은) 최종 확정본으로 추가되지 않는다”며 “SK텔레콤의 경우 신청서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2월 면세점 오픈 이후 파리만 날리고 있다.” 권희석 하나투어 SM면세점 대표의 발언이다.권희석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 면세점은 포화상태”라며 “신규(면세점 사업자) 숫자를 늘려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신규 사업자들 “면세점 업계, 심각한 포화 상태”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던 면세점 사업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하는 위기설은 그간 심심치 않게 떠올랐다.지난해 관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사내이사로 복귀한 가운데 경영진에 견제 장치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SK그룹은 18일 지주회사인 SK㈜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등 9개 상장사에 대한 주주총회를 열고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고위 경영진 권한 축소를 골자로 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은 2년 만에 등기이사 복귀에 성공했다. SK 측은 “최 회장이 책임경영을 통해 지주회사인 SK㈜는 물론 SK그룹 전체의 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SK네트웍스가 18일 명동 본사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한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와 MERS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기존 주력사업인 상사, 정보통신, 에너지 마케팅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20조 3,558억원, 영업이익 1,916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세전이익 1,002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경제성, 편의성을 기반으로 연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국내 렌터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3월 둘째 주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가 앞다퉈 시작됐다. 삼성그룹과 CJ그룹은 오는 14일부터 신입 공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LG전자, 현대제철, 한국투자공사, SK그룹은 현재 신입 및 인턴직원을 모집 중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아래 최근 대졸 신입 공채 지원자를 모집하는 대기업 신입 공채 정보를 을 정리했다.삼성그룹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중심 채용을 진행해 직무적합성평가(직무관련 에세이)와 삼성직무적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SK네트웍스의 사내이사에 선임된다. SK네트웍스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시킨다. 또한 기타비상무이사로 조대식 SK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올린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차남이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가 선친인 고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모태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최근에도 보통주 1만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최 회장의 SK네트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