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선보이는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사전 제작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황정음의 2년 만의 컴백작이자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쌍갑포차’.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수목극에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오후 1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주연으로 활약한 육성재는 지난 11일 군입대
김희애의 연기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 ‘갓희애’. 그녀가 선보인 ‘연기의 세계’는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이었다.지난 16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회부터 16회까지 ‘부부의 세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부부의 세계’는 최종회 시청률 28.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한 순간에 무너진 사랑과 가정, 삶을 집어삼킨 상실의 고통과 배신감에 휩싸여
속마음을 털어놓게 만드는 친구였다가 철딱서니 없는 동생이었다가. 현실에서 볼 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주민경. 그의 생활 밀착 연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진다.2014년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로 데뷔한 주민경은 세 차례 안판석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안방극장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2015)로 안판석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주민경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에 출연, 연기자로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방송가는 ‘예능프로그램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반면 ‘웃음’을 주제로 한 코미디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남아있는 코미디프로그램도 손에 꼽을 정도다. 웃음을 나누고 싶지만 나눌 수 없는 코미디언들의 씁쓸한 현실이다.지상파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개그프로그램 KBS2TV ‘개그콘서트’가 방송 20여년 만에 잠정 휴식기를 갖는다.1994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신인
음식을 먹고 만든다고 다 같은 ‘먹방 예능’과 ‘요리 예능’이 아니다. 웃고 즐기는 데 중점을 둔 타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김수미는 ‘정’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그리고 여기에 ‘음식’은 시청자들과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빼놓을 수 없다. 김수미와 음식의 만남, 그녀의 예능이 지닌 ‘진정성’의 힘이 배가되는 순간이자 김수미표 예능이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비결이다.김수미의 ‘수미네 반찬’이 101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tvN ‘수미네 반찬’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
최근 드라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웰메이드’다. 배우, 감독, 작가의 네임 밸류(name value)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던 과거 달리, 최근 시청자들은 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콘텐츠를 소비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영화감독들의 연출력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하나의 장르에 특화된 감독의 작품을 극장이 아닌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행보가 대표적인 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 외에도 ‘스물’(2014)
현실적인 소재와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흥행 퀸’ 장나라가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하는 ‘오 마이 베이비’다.13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김선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 마이 베이비’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초반 뜨거웠던 열기에 비해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왜일까.SBS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작품이다. ‘열혈사제’ 이후 약 1년 만에 SBS에서 선보이는 코미디 액션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나 ‘굿캐스팅’은 ‘여성 국정원 요원’을 앞세운 만큼, 최강희·김지영·유인영의 통쾌한 액션을 극중심에 배치해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
비슷한 시기에 공백기를 가졌던 남성 듀오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와 길이 약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새 출발을 알리고 있다. ‘아빠’로 인생 2막을 꿈꾸는 ‘리쌍’의 데칼코마니 행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개리가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제법 안정적인 새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가족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는 아들 하오 군과 함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부자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앞서 2016년 개리는
차태현이 OCN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해 3월 ‘내기골프’ 논란으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라디오스타’ 하차 이후 약 1년 만이다.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낸 차태현이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까.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효진 감독과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 작품과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솔직 유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번외수사’는 수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번엔 감정의 온도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거친 캐릭터로 옷을 바꿔입었다. 도전을 유달리 사랑하는 배우 정소민. 그래서일까. 데뷔 10년 만에 정소민은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라디오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그의 묵묵한 도전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정소민이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 믿는 정신
2020년 드라마 흥행의 중심엔 ‘신인작가’들의 ‘입봉작’이 있다. 스타작가들만이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 최근 신인작가들의 손에서 줄줄이 웰메이드 작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신인작가 덕분에 방송사가 웃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자, 신인작가들의 입봉작들을 간과해선 안되는 배경이다.◇ ‘스토브리그’부터 ‘굿캐스팅’까지 … ‘신인작가’의 힘지난 2월 종영한 화제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이신화 신인작가의 입봉작이자, 이신화 작가를 단번에 스타작가로 거듭나게 만든 작품이다. 팬들의 눈
유현기 감독과 신하균, KBS 2TV ‘브레인’(2011) 스태프들이 9년 만에 재회해 결이 다른 메디컬 드라마를 선보인다. 죽음의 생사를 넘나드는 신경외과 이야기가 아닌,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유할 국내 최초 ‘정신의학과’ 드라마를 만들어낸 것. KBS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이야기다.6일 오후 KBS2TV ‘영혼수선공’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현기 감독과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렌지 카라멜 출신 리지가 자신의 본명 ‘박수영’을 내걸고 배우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리지는 ‘제2의 장나라’로 거듭날 수 있을까.6일 리지는 배우 이범수가 대표로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배우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이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 성장하는 중요한 도약기인 만큼 깊은 신뢰와 단단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일방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생각하며 아끼는 마음이 재계약의 근간이 되었듯 향후 배우의 앞날에
연기력만 기똥찬 줄 알았더니 예능감까지 갖췄다.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강훈. 그의 열띤 예능 행보에 ‘강훈앓이’에 빠진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일요일 안방극장을 점령한 김강훈이다. 지난 3일 김강훈은 MBC ‘복면가왕’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 시청자들에게 솔찬히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MBC ‘복면가왕’ 사상 역대 최연소 출연자로 모습을 드러낸 김강훈이다. 이날 김강훈은 ‘성적표A+’ 가면을 쓰고 등장, ‘한우 1+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반전 없는 시청률로 결국 씁쓸한 퇴장을 맞이했다.지난 4월 30일 종영한 KBS2TV ‘어서와’(연출 지병헌, 극본 주화미)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동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했다. ‘반려 로맨스 드라마’라는 신선한 시도와 ‘핫한 배우’ 신예은과 김명수를 캐스팅해 방영 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어서와’는 첫 방송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을 시작으로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16일 방송
급이 다른 밉상 연기로 드라마에 쏠쏠한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배우가 있다. 화제의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이학주가 주인공. 그가 그리는 ‘밉상의 세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국 BBC ‘닥터 포스터’ 리메이크 작품이다. 시청률 20% 돌파는 물론 5주 연속 화제성 1위로 독보적인 행보를 걸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이학주
2년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황정음이 5월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벌써 두 작품 차기작을 확정지으며 ‘열일’을 예고하고 있는 황정음. 시청자들의 관심은 황정음의 연기 변화에 쏠리고 있다.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을 통해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이어 △내 마음이 들리니(2011) △킬미, 힐미(2015) △그녀는 예뻤다(2015)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황정음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췄다. 성장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배우 장기용. 그의 계속되는 도전에 눈길이 쏠린다.장기용이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으로 2020년 첫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작품이다. ‘본 어게인’으로 입봉한 신예 정수미 작가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를 제작한 진형욱 감독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환생’ 이야
조우리가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약 1개월 만에 차기작을 확정, 쉼 없는 질주를 이어간다. 조우리는 올해 여름 방영 예정인 KBS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극본 이은영)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비혼주의자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대쉬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작품. 황정음‧윤현민‧서지훈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극중 조우리는 제약회사 비서 한서윤 역을 맡았다. ‘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