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페이즈5의 시작을 알리는 ‘앤트맨과 와스트: 퀀텀매니아’부터 환상의 팀워크로 은하계를 접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까지, 마블 대표 히어로들이 연이어 출격, 2023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오는 2월 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관객을 찾는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전편
설 연휴 극장가 대전 승자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이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설 연휴인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87만2,4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7,880명으로, 지난 18일 스크린에 걸린 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절 연휴 특수를 누렸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감독 견자단)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이다.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녹정기’ 등을 집필한 김용 작가의 대표작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룡팔부’ 주인공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손꼽히는 ‘교봉’의 영웅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영화 ‘지존무상’
극장가 최대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설 연휴, 두 편의 한국영화가 관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임순례 감독의 ‘교섭’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이 그 주인공. 오랜 시간 왕좌를 지켰던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독주를 끊고 극장가를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임순례 감독의 뚝심 vs 이해영 감독의 에너지‘교섭’과 ‘유령’은 이미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하며 관객의 신뢰를 얻어 온 임순례 감독과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먼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천룡팔부: 교봉전’의 무협정신, 현대인에게도 전해질 것.”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 및 중국 배우 겸 감독 견자단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과 출연은 물론, 무술‧제작까지 1인 4역을 맡아 활약한 견자단과 함께, 최철호 음악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초 총감독 왕정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해가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해 온 연상호 감독이 또 한 번의 도전을 택했다. 한국영화에서는 아직 낯선 SF 장르에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통해서다. 연 감독은 “어렵지 않지만 곱씹다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
중화권 액션 스타 견자단부터 깜짝 흥행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 국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견니’ 주역들까지, 아시아스타들이 연이어 한국을 찾는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스타는 중국 배우 견자단이다. 견자단은 연출과 출연, 무술, 제작까지 1인 4역으로 활약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총감독 왕정과 함께 입국했다. 영화 ‘엽문’ ‘칠검’에 이은 세 번째 내한이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제42회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3관왕에 이어,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배급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에 따르면, ‘다음 소희’는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영화 최초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돼 호평을 얻은데 이어 해외 유수 영화제로부터 릴레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해 이목을 끈다. 정주리 감독은 “어릴 적부터 너무나 존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독전’(2018) 이해영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서로를 향한 첨예한 의심 속에서 기필코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진짜 ‘유령’의 사투를 스파이 액션 장르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이해영 감독은 중국
넷플릭스가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시청자를 공략한다. 28편의 한국 작품은 물론, 글로벌 기대작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는 17일 2023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기대하게 하는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시리즈부터 영화, 예능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K-콘텐츠’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945년을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에 크리처 장르를 더한 ‘경성크리처’, 급격한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 배경 SF물 ‘택배기사’, 일제강점기의 간도에서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메가폰은 임순례 감독이 잡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토대로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이라는 소재를 오직 진실을 향해 가는 언론인의 모습을 통해 정면 돌파한 ‘제보자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Pachinko’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파친코’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Critics Choic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어떤 경우라도 희생자를 안 만드는 게 이 협상의 기조 아닙니까?”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을 만난다.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5주 차 주말에도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곧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주말(13일~15일) 동안 39만2,1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14일 개봉한 뒤, 개봉 5주 차에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 신작
매 작품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매료해 온 임순례 감독이 신작 ‘교섭’으로 돌아왔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택한 임 감독은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배우 이하늬가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단단한 매력과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깊은 슬픔에도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단 있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 마음을 흔든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하늬는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을 연기했다. 박차경은 신임 총독 암살 시도가
“고(故) 강수연은 영화 ‘정이’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한 원동력이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정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류경수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영화 ‘부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공포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가 글로벌 시청자를 찾는다. 현실감 넘치는 공포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는 물론,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모든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을 그리며, 스마트폰
2018년 개봉해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마블 히어로무비 ‘앤트맨’이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돌아온다.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자,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앤트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 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앤트
영화 ‘독전’(2018)으로 스타일과 스토리의 성공적인 만남을 이뤄내며 5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해영 감독이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으로 돌아온다. 한층 진화된 장르적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설 극장가를 저격할 예정이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