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실적 부진에 이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노조 파업 결의 이슈까지 겹치며 악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게임을 비롯한 신사업 확장을 예고한 만큼 내부 역량 결집이 절실한 가운데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웹젠, 동종업계 대비 연봉 낮아… 대화 의지 강해1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웹젠위드)가 게임 업계 최초로 파업 쟁의를 결의했다. 이번 파업 쟁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임금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일 웹젠노조는 노조 설립 이
카카오가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시키고 조직 개편을 마무리 했다. 카카오의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동시에 확장하고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역할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카카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남궁훈 대표 내정자를 단독 대표로 선임하면서 단독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김성수‧홍은택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센터장들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김 공동센터장이 맡는다.남궁 신임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초 실적 발표와 전세계 게임사, 개발자 등 업계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합류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위메이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장 대표가 키노트 연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플레이앤언(P&E):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섰다.이번 키노트에서 장 대
위메이드가 회계 전문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들 중 적극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여러 이슈들에 휩싸였던 위메이드가 이른바 ‘실적 부풀리기’ 논란을 털어내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회계 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 블록체인 시장 영향력 강화23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에 한승수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이른바 ‘회계 분야 전문가’로
컴투스 그룹이 올해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자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더할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2일 핵심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체 발행 기축통화 ‘C2X’를 글로벌 최상위권 거래소인 ‘FTX’와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FTX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으로 세계 3위의 글로벌 최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다. 후오비 글로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ESG 경영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엔씨는 21일 ESG 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플랫폼 및 게임 기업들 중 ESG 리스크가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이달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 따르면 엔씨는 12.2점으로 낮음 리스트 등급을 받았다
네오위즈가 지난달에 이어 블록체인 자회사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자체 암호화폐를 상장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인 만큼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오위즈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지난 11일 자체 발행한 ‘네오핀토큰(NPT)’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NPT는 네오플라이가 개발한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이용자는 빗썸을 통해 원화와 BTC 마켓에서 NPT를 거래할
최근 국내 게임 업계를 향한 중동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국내외 게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블록체인·콘텐츠 등 신사업을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PIF, 넥슨·엔씨 주식 줄줄이 매수… 성장 가능성 높게 평가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이하 PIF)’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PIF는 모하메드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를 비롯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블록체인 MMORPG로 시장 공략… 단기간 성과는 어려워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게임 시장에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 중 MMORPG 장르도 포함하고 있다. 먼저 넷마블은 자체 발행한 기축통화 ‘MBX’를 올해 해외
위메이드가 글로벌 투자부문을 지휘할 인사를 영입했다.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나가려는 행보다.위메이드는 2일 글로벌 투자부문을 신설하고 총괄에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다드차타드(SC) PE 코리아 대표, 유럽계사모펀드(PEF) CVC 캐피탈 한국 대표 등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투자업계 경험을 쌓아온 인사다.또한 SK텔레콤(SKT)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PP) 그룹장, SK 스퀘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게임 시장에서도 규제하고 있는 장르임에도 국내 게임 업계가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는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서도 규제하는데… “수익성, 접근성 높은 장르”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룰렛 △바카라 △슬롯 △블랙잭 등 현실의 카지노를 온라인 및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의
컴투스홀딩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판 삼아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컴투스홀딩스도 신사업 강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자체 대형 신작 부재에 따른 기존 게임 사업 경쟁력 악화 등의 지적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공개 신작, 국내 서비스 불투명… 블록체인 성과 견인 총력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앞세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 신작으로는 △크로매틱소울:AFK △마블레이스(가칭) △크리쳐
선데이토즈가 아쉬운 지난해 실적을 받아들었다. 애니팡을 제외한 자체 신작 부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올해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진출, 블록체인 사업 등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선데이토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270%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활발히 전개 중인 블록체인 사업과 최근 논란, 지난해 실적 등과 관련해 다시 입을 열었다. 올해 코인 매각으로 잃은 투자자 등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오픈 플랫폼 개발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1~2주내 위믹스 2% 소각… 올해 오픈플랫폼으로 선보인다위메이드가 16일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중됐던 사업 부문은 단연 블록체인 사업이었다. 위메이드의 자체코인 ‘위믹스’ 및 플랫
위메이드가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대외적인 자리에 위메이드의 사업을 알려 올해 해외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성과를 견인하는 데 힘을 실을 계획이다.위메이드는 14일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D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알리고 온보드 및 다양한 사업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해 12월 위메이드에 인수된 이후 사업 방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새 대표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선데이토즈는 1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04년 NHN 한게임 마케팅팀으로 입사한 이후 디지털오션 대표, 엔티게임즈 대표, 위메이드 전무를 거친 IT‧게임 산업 전문 인사다.이 신임 대표는 선데이토즈의 게임, 광고 분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발판삼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블록체인 사업으로 여러 논란의 섰던 만큼 컨퍼런스콜 생중계를 통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나서 향후 사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공유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4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26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나서는 카카오게임즈가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신사업 전개를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해 온 프렌즈게임즈는 보라 플랫폼 서비스 개편, 파트너사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올해는 보라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 담은 ‘보라 2.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박차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의 블록체인 사업 및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한
크래프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디지털 예술품 시장이 활기를 띄었던 만큼 국내 양대 경매사 중 한 곳인 서울옥션과 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7일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과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를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NHN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게임 사업 조직을 개편했다. NHN이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게임 사업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게임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발판삼아 반등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게임 사업… 글로벌 게임 시장 정조준NHN은 지난 4일 자회사 NHN 빅풋이 위메이드와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NHN 빅풋이 개발할 게임은 위메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