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ESG 경영을 ICT 분야에 확산시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29일 SK텔레콤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 등 통신3사 주요 임원들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 3사 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갖고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ESG 펀드 조성을 위해 한 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다. 통신3사는 이번 공동펀드가 다른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는 좋은 모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11번가가 경영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Chief Development Officer)가 내정됐다. 11번가는 새 CEO의 선임을 계기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투자 전문가 CEO로 영입… IPO 성공 동력 확보할까 11번가는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날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을 최고운영책임으로, 11번가 박현수 코퍼레이트센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글로벌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손잡고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5G MEC) 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SK텔레콤은 24일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함께 5G MEC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모바일 에지 컴퓨팅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실감미디어 등 5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이 함께한 커피 매장 다회용 컵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과 서울시는 24일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컵 반납률이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
매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는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각 기업들의 주요 인물 인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수정 등 그 해 기업들이 나아갈 주요 사업 방향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도 볼 수 있다.주주총회를 ‘이정표’의 관점에서 본다면 올해 이동통신사들이 나아갈 사업 방향의 핵심 ‘키포인트’는 ‘마이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앞다퉈 이달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주총회에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 안건들을 통과시킬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자사의 이동통신사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SK텔레콤은 11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 방문해 SK텔레콤의 AI사업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K텔레콤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은 AI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SK텔레콤 아폴로
SK텔레콤은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뮤지컬·댄스 등 특별한 테마의 문화 콘텐츠와 볼류매트릭 기술을 적용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실감콘텐츠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컬처 프로젝트’의 첫번째 콘텐츠로 ‘서울예술단’, ‘기어이 주식회사’와 협력해 창작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IP를 활용한 △잃어버린 얼굴
네이버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인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사수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누적가입자 3억명 돌파… ‘게임’으로 차별화 노린다7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수가 3억명을 넘어섰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6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의 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비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현재 화재로 인해 파손된 일부 케이블을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이동발전기 출동 등을 통해 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대응 인력을 파견해 산불 진행에 따른 통신 상황도 24시간 점검 진행 중이다.SK텔레콤은 “현재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태이며,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했다”며 “주요 대피소에 와
11번가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매출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영업적자는 대폭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아마존과의 협업 관계를 맺고 공격적인 사업 행보를 보였지만 실적은 기대치를 밑도는 모습이다. 11번가는 내년 상장 추진이 예정된 곳이다. 기업가치 성장의 과제를 짊어진 이상호 대표의 발걸음이 무거울 전망이다.◇11번가, 지난해 2년 연속 영업적자 행진11번가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SK스퀘어의 자회사다. 앞서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을 담당할 사업회사인 SK텔레콤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SK스퀘어로
위메이드가 글로벌 투자부문을 지휘할 인사를 영입했다.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해 나가려는 행보다.위메이드는 2일 글로벌 투자부문을 신설하고 총괄에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다드차타드(SC) PE 코리아 대표, 유럽계사모펀드(PEF) CVC 캐피탈 한국 대표 등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투자업계 경험을 쌓아온 인사다.또한 SK텔레콤(SKT)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PP) 그룹장, SK 스퀘어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부터 디도스 공격 방어까지 대학교 및 대학생들 마음 잡기에 나섰다.◇ SKT, ‘이프랜드’에 고려대·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 개교 먼저 SK텔레콤은 25일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각 학교의 상징적인 장소, 건물 등을 구현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먼저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고려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는 △학교 정문 △중앙광장 △본관 △호상(호랑이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에서 5G 단독모드(SA)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SK텔레콤은 24일 이번 MWC 2022 주제 전시를 통해 5G 단독모드(SA·Stand Alone)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의 ‘5G 옵션4’ 기술을 검증한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G 옵션4’는 5G 코어에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을 함께 연결하는 차세대 5G 단독모드(SA) 표준 기술이다. 특히 5G 옵션4는 5G코어와 기지국 장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들도 3년 만에 복귀한다. 이번 MWC 무대에서 이동통신3사들은 2022에서 메타버스와 AI, 5G 등 미래 ICT 산업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부터 5G까지”… SKT,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 이끈다먼저 SK텔레콤은 이번 MWC 2022에서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주파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통신3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으나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과기정통부는 17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3사 CEO(SKT 유영상 사장, KT 구현모 사장, LGU+ 황현식 사장)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G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농어촌 공동망 구축, 주파수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작년 농어촌 5G 공동망 구축 개
SK텔레콤은 17일 아동용 앱 서비스 ‘ZEM’의 2월 기준 누적가입자가 16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출시한 ZEM꾸러기폰의 판매량도 전작인 갤럭시A21s ZEM의 동일 기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ZEM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아동용 앱(App)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부모들은 ZEM앱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급식정보 확인 △유해사이트 차단 △실시간 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8GHz 5G기지국 구축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5G 28GHz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증결과를 서울 지하철 본선(2, 5∼8호선)으로 확대·구축 중이다. 5G 28GHz 와이파이 실증 결과 기존 71.05Mbps였던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는 약 10배 증가한 700Mbps 수
종합 디지털 플랫폼기업 ‘디지코(DIGICO: 디지털+텔레코의 합성어)’로의 행보를 천명한 KT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해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매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9일 KT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1.6% 증가한 1조682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2022년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를 지난해 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 ‘PASS’에 주민등록증 기능이 탑재된다.통신3사는 10일 행정안전부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본인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말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공공·민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중 시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SK텔레콤은 7일 글로벌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UAM이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꼽힌다.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