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스타 2020’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첫 온라인 행사인만큼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조직위는 19일 오전 지스타 2020의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최를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확산세, 이용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온라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B2B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해 온라인을 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직격탄을 맞았던 극장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수가 전월 대비 55.0% 증가한 데 이어,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로 전 좌석 예매가 가능해져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하게 한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10월 전체 관객수는 전월 대비 55.0%(164만명↑) 늘어난 463만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8%(1,022만명 ↓)의 감소율을 보였다. 10월 전체 매출액은 415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부산을 찾았다.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개최 자체가 불투명했던 만큼, 이날 영화제 개최지 영화의 전당 일대는 한산했다. 매해 개막 전부터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과 관광객들로 붐볐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영화 상영에만 집중한다. 코로나19 여파다. 이에 지난해까지 각종 조형물과 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등으로 채워졌던 영화의 전당 앞 거리는 썰렁했다. 티켓 부스 역시 설치되지 않았다. 온라인‧모바일
극장가에 또 다시 깊은 한숨이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방역 수준을 강화하면서 모처럼 번진 입가의 미소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세 차례 개봉 연기 끝에… ‘거리두기’ 격상 불운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고 있는 업계 중 한 곳인 극장가에 침울한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한 6월 이후 기근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가뭄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최고 수준인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극장가가 고스란히 그 영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6월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와 중예산 규모 이상의 한국영화 개봉하면서 관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7월에는 한국 대작영화 개봉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7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7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68.4%(191만명↑) 증가한 46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5%(135만명↑) 증가한 수치다. 7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65.1%(158억원↑) 늘어난 400억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하루 동안 34만4,9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올여름 텐트폴 영화 중 개봉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개봉 2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 이뤄낸 값진 결과다.지난 15일 개봉한 ‘반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26일까지 누적 관객수 286만2,896명을 기록했다.이로써 ‘반도’는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250만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약 1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흥행 질주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18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주말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13만6,7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신선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으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누적 관객수는 178만2,912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흥행 TOP3에 해
LG유플러스는 10일 자사의 IPTV 플랫폼 ‘U+tv’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기생충’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상반기 U+tv 영화 VOD 구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1·2편 시리즈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이 차지했으며, 820만 관객을 돌파한 ‘백두산’이 3위로 뒤를 이었다.조사 결과 상위권을 차지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여름 극장가를 제대로 사로잡았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주말 기간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5만5,866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 154만6,964명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완벽한 구원투수의 등장이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개봉 첫날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이날 하루 동안 20만4,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2월 이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는 개봉 첫날 10만9,879명을 동원했다. ‘클로젯’은 9만6,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황의 터널에 갇혀버린 CGV에 실오라기 같은 희망의 빛이 비추고 있다.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던 작품들이 돌아오면서 극장가에 활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제작비 100억원이 이상이 투입된 큰 영화들의 출격이 임박해 관객 유입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에 자구책 마련 가속‘133만명 VS 15만명’.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오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지난해 4월 개봉 첫날 불러 모은 관객수와 올해 4월 한 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코로나19로 국제 게임쇼들이 줄줄이 개최 취소를 알려오는 가운데 올해 지스타가 개최된다. 지금까지 나온 방역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기로 밝히면서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선보일 올해의 지스타에 업계와 게임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조직위는 16일 ‘지스타 2020’을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의 체험 중심 전시 형태와 운영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 전환 가능한 주요 프로그램들에 한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
5월 극장가도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이어졌다. 그러나 전월 대비 관객 수가 소폭 늘어났고, 6월 들어 신작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1.6%(1654만명↓) 감소했다. 5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7.4%(839만명↓), 5월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2%(814만명↓) 줄었다. 5월 관객 수로는 전체·한국·외국 모두에서 2004년 이후 역대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 속 안전한 영화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체적 지침을 마련한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영화산업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 영화관과 영화 제작 현장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6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영화관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도 해당 지침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가 꾸려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병율 안전관
지난해 런던을 뜨겁게 달군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스크린에서 감동을 이어간다. 웨스트엔드 무대를 그대로 옮겨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가창과 명곡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객의 마음을 저격한다.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까.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 세계적으로 1억2,000만 명을 끌어모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다. 한국어 공연은 2012년과 2015년 2차례 진행됐고, 누적관객수 66만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레미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에 신작 기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봉 영화 ‘라라랜드’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봉을 앞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 ‘저 산 너머’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6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3,187명이다.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감면하고, 170억원을 영화산업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영화산업은 역대급 위기를 맞았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고, 촬영이 중단되는 등 영화 제작까지 차질을 빚었다. 영화관을 찾는 일일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극장업도 큰 타격을 입었다.이에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한국영화감독조합‧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여성영화인모임 등 11개 영화단체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극장가가 관객 유입을 위한 회심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연기된 가운데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1위에 오른 ‘어벤져스 시리즈’를 재개봉하며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 응수에 나선다.◇ 신작 줄줄이 연기… 스크린 채우는 마블코로나19로 초토화된 극장가에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어벤져스가 돌아온다. CGV는 오는 15일부터 ‘히어로즈 기획전’을 개최해 어벤져스 등 히어로물을 재개봉한다. 1편인 △어벤져스는 물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최대 위기다. 코로나19 사태로 신작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고, 촬영이 중단되는 등 영화 제작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영화관을 찾는 일일 관객수가 2만 명대로 급감하면서 극장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영화계관객도, 신작도 없다. 국내 극장가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기근 현상’에 몸살을 앓고 있다.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침입자’(감독 손원평), ‘콜’(감독 이충현), ‘기생충: 흑백판’(감독 봉준호) 등 상반기 기대작부터 ‘밥정’(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