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올해도 예능 및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이상엽은 MBN 신규 예능 ‘전국방방쿡쿡’으로 ‘요리’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되는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엽은 학구열에 불타는 ‘요린이’(요리+어린이)로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전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거취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변창흠 장관에 대한 경질론에 일단 선을 그었지만,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심 이반 현상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민주당 내에서 변 장관 경질론은 날이 갈수록 점차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도 결국 11일 예정된 정부의 1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 이후 민심의 흐름을 지켜보고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변 장관 손절에 들어갈 것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종국을 필두로, 배우 차태현과 장혁까지. 1976년생 ‘용띠’ 스타들이 활발한 예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먼저 김종국은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현재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예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 콘셉트도 각양각색이다. 그는 SBS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서 게스트들을 무서움에 떨게 만드는, 범접할 수 없는 운동신경으로 ‘능력자’ 타이틀을 이어가는 한편, 리얼리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내’나는 일상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후보 토론회 이후 정치권에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토론 약체로 평가됐던 안 대표가 나름의 선방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여당에선 불편한 심기가 새어 나오는 모양새다.19일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의 토론 실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전날(18일) 토론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을 정중히 사과한다”며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어 E채널 ‘맘 편한 카페’, MBN ‘극한 고민 상담소- 나 어떡해’까지. ‘드라마 퀸’에 이어 ‘예능 퀸’ 수식어를 노린다. 배우 이유리의 ‘예능’ 활약이 심상치 않다.이유리의 활발한 예능 행보의 시작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메뉴를 공개,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음식이 실제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요리 대결이라는 큰 틀 안에 스타
배우 정일우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극에서 유독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SBS ‘해치’ 이후 2년 만의 사극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보쌈- 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박철)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이다. MBN이 첫 선보이는 사극 드라마로 의미가 남다르다.정일우의 합류는 드라마의 기대를 더한다. 그는 극 중 생계형 보쌈꾼 바우 역을 연기한다. 신분을 숨긴
최근 여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답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내 답방’이 실제로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같은 관측이 나온 것은 최근 김 위원장이 핵 잠수함 개발을 천명하기는 했지만 ‘3년 전 봄날’을 언급하는 등 대화 의지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의 대화 의지와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다른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 여권서 제기된 ‘김정은 연내 답방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2021 신년사에서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연초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답방이 성사될 경우 대선 판세를 가를 핵폭탄급 이슈가 될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018년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돼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합의서 서명 뒤 회견에서 ‘가까운 시일’과 관련해 “특별한
2022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올해 대권 레이스는 어떻게 전개될까.연초 대권 경쟁구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선두를 점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 뒤를 쫓는 국면에서 시작됐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물은 결과, 윤석열 총장은 30.4%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이 지금까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이재명 지사(20.3%)였고, 3위는 이낙
배우 고원희가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3월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는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방영되며, KBS2TV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원희는 극 중 이철수(윤주상 분)의 셋째 딸 이광태 역을 연기한다. 도합 11단의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트로트 예능이 인기를 이어갔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궜고, 이후 ‘트로트 춘추 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트로트 예능들이 한 해 예능의 주를 이뤘다. 여기에 유재석이 만들어 낸 ‘부캐’ 열풍이 이어졌고,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도 했다. ◇ ‘미스터트롯’이 불붙인 ‘트로트 열풍’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
각종 식품 이물질 사건과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 및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유명 두유제품에서 이물질 덩어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MBN은 지난 3일 한 두유제품에서 이물질 덩어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비자는 두유팩을 열어 컵에 따라 마시던 중 누런색 이물질 덩어리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유팩을 열지 않고 빨대를 꽂아 마셨을 때에는 3~4번 배탈도 났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두유팩에 생긴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소비자
배우 성훈이 내년 1월 방영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임성한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SBS ‘신기생뎐’(2011) 이후 약 9년 만의 일이다.‘결혼작사 이혼작곡’(연출 유정준‧이승훈, 극본 임성한)은 잘나가는 30대‧40대‧50대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MBC ‘인어아가씨’, SBS ‘하늘이시여’ 등 다수 히트작을 탄생시킨 임성한 작가가 MBC ‘압구정 백야’ 집필 이후 5년 만에 복귀하는 작
라이프스타일 홈케어 제품 전문 브랜드 루루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로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루루벨은 “철저한 관리로 자신을 가꾸는 한혜진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를 추구하는 제품의 방향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톱모델이자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혜진은 MBC ‘나혼자 산다’, MBN ‘오래살고볼일’ MC를 비롯,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루루벨 측은 이번 광고에서 ‘물
배우 송하윤이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0일 첫 방송된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연출 오미경, 극본 김정희·정재인)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주인공이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예능프로그램 PD 출신 오미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중에서도 펠리컨 전자 과장 서지성으로 분한 송하윤의 활약이 유독 빛을 발하고 있다. 인간감별프로그램을 탑재한 AI 냉장고를
2020년 누구보다 알차게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년 배우가 있다. 코믹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올해 무려 네 작품에서 열연을 선보인 주인공. 바로 ‘명품조연’ 이준혁이다.이준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하기 전부터 많은 연극 무대와 영화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20년 넘는 내공을 지닌 배우다.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육룡이 나르샤’, SBS ‘미세스 캅 2’,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등 여럿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준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에 최근 대세인 ‘워맨스’까지 한 작품에 녹여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웃음, 공감 그리고 신선함까지 3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며 ‘인생 드라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연출 오미경, 극본 김정희·정재인·송편) 제작발표회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미경 감독과 배우 송하윤·이준영·공민정·윤보미가 참석했다.‘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
TV조선은 올해 1월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편성, 전 시즌인 ‘미스트롯’에 비해 더 큰 인기를 구가하며 2020년 예능을 트로트로 물들였다. 그리고 오는 12월 ‘미스터트롯’을 이을 ‘미스트롯2’를 편성해 또 한 번의 ‘국민 예능’ 타이틀을 노린다. 과도한 트로트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스트롯2’가 트로트 열풍의 ‘득’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TV조선은 지난해 2월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통해 주가 상승을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주우재가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주인공이 ‘쓰레기 인간 감별’이라는 기능을 탑재한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주우재는 예슬(윤보미 분)이 첫눈에 반할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완벽한 스펙을 갖춘 훈남 치과의사 한유진 역을 맡았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심쿵 로맨스 케미를 유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것은 서스펜스 드라마인가, 코믹 드라마인가. 상반된 장르를 묘하게 섞어내 작품의 정체성을 궁금하게 만든다. MBN ‘나의 위험한 아내’의 이야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김영환, 극본 황다은)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을 표방한 작품이다. 2016년 일본 K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나의 위험한 아내(僕のヤバイ妻)’를 원작으로 한다. ‘부부의 세계’의 그림자